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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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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中央博物館/호랑이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호랑이 The Significance of Tiger Paintings 2022년 壬寅年 검은 호랑이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 그림을 展示 합니다. 지금은 호랑이를 動物園에서만 볼수 있지만 朝鮮時代 에는 全國各地는 물론 임금이 살았던 宮闕 까지 호랑이가 나타날 만큼 그 數가 많았읍니다. 우리 先祖들은 커다란 몸집, 험상궃은 얼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진 호랑이를 勇猛스럽고 나쁜 氣運을 물리치는 靈驗한 存在로 여겼으며 새해사 되면 집집마다 호랑이 그림을 門에 붙여 놓았습니다. 호랑이들의 多樣한 모습을 鑑賞하며 옛 사람들이 무엇을 느끼고 바랬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大公園 호랑이 부리부리한 눈을 뜬채 기다란 수염을 드리운 호랑이가 익살스러운 表情을 짓고 있다. 호랑이..
國立中央博物館/부 처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부 처 비로자나불좌상 (毘盧遮那佛 坐像) 毘盧遮那佛은 온 누리에 가득찬 眞理의빛을 形象化한 부처이다. 우리나라에서 毘盧遮那佛상은 8세기에 登場하여 9세기에 크게 流行하였는데 中國이나 日本과는 달리 如來의 모습으로 表現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정한 얼굴 安定感 있는자세 表面에 이음매가 보이지 않는 뛰어난 鑄造技術 등에서 統一新羅 佛像의 傳統이 엿보인다. 그러나 形式化된 옷주름등 細部表現에서는 事實性이 떨어지는 高麗 鐵佛의 특징도 함께 나타나고 있어 統一新羅末 高麗初에 製作된 佛像으로 보인다. 불좌상 (佛坐像) 쇠로만든 이 부처는 忠南 瑞山市 雲山面 普願寺 터에서 1918년 옮겨온 것이다. 두 손이 모두없어졌지만 오른 손목의 位置로보아 손갖춤은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으로 推定된..
國立中央博物館/新 羅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신 라 (新 羅) 7世紀 中葉 百濟와 高句麗가 滅亡하고 羅唐戰爭을 거치면서 韓半島와 周邊地域의 國際關係는 大同江 ~ 元山만 以南의 統一新羅와 北쪽의 渤海가 共存하는 모습으로 變化했다. 이렇게 成立된 南北國時代는 唐을 中心으로 統一新羅와 渤海,日本이 共存하는 比較的 安定된 國際情勢가 維持된때였다. 統一新羅는 三國을 統一한 後 넓어진 領土를 다스리기 위해 여러가지 制度를 整備 했다. 우선 새로운 國家運營을 위해 官僚制를 整備하여 王敬人과 地方人을 差別하지 않고 官等을 주는 方式을 採擇하고 율렬에 入閣한 强力한 王權 中心의 中央 執權國家를 樹立해 갔다. 行政九譯은 地方을 9주로 나누고 다시 特別區域으로 5 소정을 두었다. 이러한 制度의 改選과 새로운 行政區域의 改編은 王權을 强..
國立中央博物館/百 濟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백 제 (百 濟) 百濟 (紀元前 18 ~ 紀元後 660 三國史記)는 紀元 前後 무렵 漢江 流域에 세운 伯濟國이 周邊에 있던 馬韓의 여러나라를 統合 하면서 成長한 古代國家 입니다. 475년 高句麗 남진政策으로 漢城이 陷落되자 文周王 (在位 475 ~ 477)은 甕津 (지금의公州)으로 都邑을 옮겨 國防에 힘썼읍니다. 그 뒤 東城王 (在位 479 ~ 501)과 武寧王 (在位 501 ~ 523)은 貴族勢力을 再編해 王權을 强化하고 中國 南朝와 活潑하게 交流하여 증흥에 礎石을 다졌읍니다. 聖王 (在位 523 ~ 554)은 538년 泗沘(지금의 扶餘)로 都邑을 옮기고 國號를 南扶餘라고 했읍니다. 泗沘 都邑기는 百濟文化의 決定 기였기에 都城과 寺刹,능墓를 잘 꾸몄고 百濟를 돋보이게 하..
國立中央博物館/高句麗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고구려 (高句麗) 高句麗는 鴨綠江 流域에서 일어나 점차 周邊地域을 아우르면서 三國중 가장먼저 古代國家 體制를 갖추었다. 313 년 平壤地域의 樂浪軍을 몰아내고 北으로는 中國 랴오허 강 에서 지린성 쑹화강에 이르고 南으로는 韓半島 中部까지 領域을 넓혀 東Asia의 强者가 되었다. 高句麗는 固有文化를 維持하면서도 中國과 西域 北方의 外來文化를 積極的으로 받아들여 力動的이고 實用的인 文化를 만들어 냈다. 高句麗 文化의 國際性과 先進性은 天文, 地理, 文化, 音樂, 舞踊, 工藝,등 여러 分野에서 두드러진다. 이런 高句麗 文化의 特長은 滿洲의 환런 지안 一帶와 平壤등 高句麗 옛 都邑地를 中心으로 남아있는 城 무덤 宮闕터 절터 그리고 여기에서 出土된 土器 鐵器 꾸미개 등의 遺物에 잘..
國立中央博物館/아스테카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아스테카 (AZTECS) 太陽을 움직인 사람들 아스테카는 14 世紀 初 ~ 16 世紀 멕시코 中央高原에서 蕃盛 하였던 都市國家 이자 種族의 이름 입니다. 아스테카는 本來 아스틀란(하얀 땅이라는뜻) 出身을 意味 합니다. 11 世紀 새로운 땅을 찾아 아스틀란을 떠난 이들은 14 世紀 初 에 멕시코 中央高原 테스코코 湖水의 테노츠티틀란 섬에 定着 하고 이곳에 都市國家 를 建設 합니다. 以後 15 世紀 初 隣近의 中央高原 틀라코판, 테스코코와 三角同盟을 結成하여 中央高原의 지배자가 되었으며 以後 中央高原을 넘어 멕시코의 中部地域의 廣闊한 領域을 次知 합니다. 이에 좁은 意味 아스테카는 틀라코판, 테스코코 湖水의 섬에 세운 테노츠티틀란 이라는 中央高原를 뜻 합니다. 神들의 都市, ..
古靈山普光寺 고령산보광사 (古靈山普光寺) 普光寺는 坡州市 廣灘面 영장리 13번지 古靈山에 자리한 大韓佛敎曹溪宗 第 25敎區 本寺 奉先寺의 末寺이다. 寺의 創建및 大體的인 沿革에 대해서는 이 절의 梵鐘閣에에 있는 梵鍾의 名文을 通해 어느 程度 살필수 있다. 이 梵鐘은 朝鮮時代인 1634年 (仁祖 12年)에 만들어진 것으로서 그 名問은 절의 歷史에 관한 가장 오래된 記錄이기도 하다. 그것에 의하면 절은 新羅時代인 894年 (眞成王 8年) 王命에 따라 道詵國士가 裨補寺刹의 하나로 創建되었다고 한다. 일주문 (一柱門) 一柱門은 寺刹로 들어가는 첫 번째 關門이다. 元來 지붕을 가진 一般的인 建築物이라고 하면 四方에 네 개의 기둥을 두어 지붕의 下重을 支撑해야 하는 것이 常識이다. 하지만 解脫門은 한 줄로 나란한 두개의 기둥만..
國立中央博物館/敬天寺十層石塔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경천사십층석탑 (敬天寺十層石塔) 이 塔은 高麗 忠穆王 에 大理石을 材料로하여 세운 10층 石塔이다. 高麗時代 木造建築의 다포 樣式을 따르고 있으며 당시佛敎 敎理와 思想을 잘 表現하고 있다. 基壇部는 四面이 튀어나온 아(亞)자형 으로 사자(獅子) 서유기(西遊記),나한(羅漢) 등의 彫刻이 있다. 欄干과 塔身 그리고 지붕으로 이루어진 塔身部는 木造塔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하다. 1층부터 4층까지는 靈鷲山에서 說法하는 釋迦牟尼佛과 같이 佛敎에서 重要視되는 여러場面을 描寫한 16회상이 彫刻되어 있다. 지붕에는 각각이 어떤 字面人智를 알려주는 懸板이 달려 있다. 5층부터 10층까지는 다섯분 혹은 細分의 부처를 빈틈없이 彫刻 하였다. 相輪部는 元來의 모습을 알수없어 박공 형태의 지붕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