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歷 史 旅 行 2

(293)
國立中央博物館/癸卯年토끼를 찿아라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계 묘 년 (癸卯年) 2023 년 계묘년 맞이 "토끼를 찿아라 십이지상 (十二支像) 토끼 (卯)統一新羅 8 ~ 9 世期 곱돌 칠보무늬향로 (靑磁透刻七寶文香爐) 國寶95호 뚜껑 香을 담는 연꽃臺座 받침으로 構成된 香爐이다. 여기에 多樣한 技法으로 精巧하게 粧飾하였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香爐를 받치는 안증맞은 세마리 토끼이다. 最小限의 크기로 香爐무게를 支撑하도록 만든 丈人의 솜씨가 뛰어나다. 나무와 집이 새겨진 청동거울 神仙 世界를 表現한 것으로 보이는 靑銅거울에 나무와 집 무늬와 함께 방아 찧는 토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달에서 방아를 찧으며 不死藥을 만들었다고 傳합니다. 방아 찧는 토끼를 通해 神仙들이 살고 있는 世界를 表現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자 청화..
國立中央博物館/統一新羅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통일신라 (統一新羅) 寺寺星張 塔塔䧹行 절들이 별처럼 많았고 탑들이 기러기 처럼 늘어서 있다. 7世紀 中葉 百濟와 高句麗가 滅亡하고 羅唐戰爭을 거치면서 韓半島와 周邊地域의 國際關係는 大同江 ~ 元山만 以南의 統一新羅와 北쪽의 渤海가 共存하는 모습으로 變化했다. 이렇게 成立된 南北國時代는 唐을 中心으로 統一新羅와 渤海,日本이 共存하는 比較的 安定된 國際情勢가 維持된때였다. 統一新羅는 三國을 統一한 後 넓어진 領土를 다스리기 위해 여러가지 制度를 整備 했다. 우선 새로운 國家運營을 위해 官僚制를 整備하여 王敬人과 地方人을 差別하지 않고 官等을 주는 方式을 採擇하고 율렬에 入閣한 强力한 王權 中心의 中央 執權國家를 樹立해 갔다. 行政九譯은 地方을 9주로 나누고 다시 特別區域으로..
國立中央博物館/朝鮮陶磁器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조선도자기 (朝鮮陶磁器) 白磁 와 粉靑沙器 朝鮮을 代表하는 陶瓷器는 粉靑沙器와 白瓷이다, 粉靑沙器는 高麗末의 象嵌靑瓷에서 變化,發展한 것으로 15세기에서 16세기 中葉까지 만들어졌으며 貴族的인 高麗靑瓷와는 달리 活潑함과 生動感이 돋 보인다. 그런데 1467 ~ 1468년 무렵 경기도 광주(廣州)에 관요 (官窯)가 設置되어 國家가 주로白瓷를 生産하면서 그 影響으로 地方 가마들도 점차 粉靑沙器 대신 白瓷를 만들게 되었다. 朝鮮時代 전 其間에 걸쳐 製作된 白瓷는 純白色의 節製된 아름다움으로 朝鮮陶瓷 文化를 이끌었다. 백자항아리 (白磁壺) 푸른기가 살짝 감도는 純白色 大型 항아리 이다. 入口 部分이 둥굴게 말리고 몸체의 무게 中心이 어깨에 있는데 이는 朝鮮 15 ~ 16 世紀 白..
國立中央博物館/高麗 靑磁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청 자 (靑磁) 벽옥처럼 푸르고 수정처럼 영롱한 Blue as jadiant as Crystal 청자는 고려인의 " 파란 꽃" 이다. Celadons are the " blue flowers " of the Goryeo people 象嵌 靑瓷는 瓷器의 바탕흙 (胎土)에 무늬를 새기고 다른 種類의 흙을 메워 넣는 技法으로 掌食한 靑瓷이다. 다른材料로 메워서 꾸미는 技法은 나전칠기 (螺鈿漆器)나 金屬工藝의 입사 (入絲)技法에서 볼수있는데 이를 陶瓷器에 應用한것은 高麗丈人의 創意的인 發想에서 나온것이다. 이미 9 세기말 10 세기 初로 여겨지는 象嵌技法의 陶瓷器 彫刻이 發見되어 12 世紀 中葉에 이르면서 象嵌靑瓷가 本格的으로 流行하게 된다. 象嵌 技法은 世界 陶瓷器 歷史에서 高..
國立中央博物館/外奎章閣儀軌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外奎章閣 儀軌. 그 高貴함의 意味 여러분은 지금 外奎章閣 안에 있읍니다. 朝鮮王室의 貴한 物件들이 가득차 있는 寶物倉庫 입니다. 王室의 象徵인 金寶와 玉冊 先王의 보배 같은 글귀와 유구한 歷史를 담은 王室 族譜등 朝鮮의 正體性이자 王朝의 歷史 그 自體 입니다. 그중에 가장 많은것이 儀軌 였읍니다. 우리가 지금 外奎章閣 儀軌 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 입니다. 外奎章閣은 漢江이 끝나는 바다위 江華島에 있었읍니다. 朝鮮時代에 江華島는 外敵의 侵入 으로부터 國家와 王室의 安全을 지켜주는 保障之處 였읍니다. 가장 安全한 땅에 特別히 建物을 지어서 保管할 만큼 外奎章閣 儀軌는 貴한 冊이 었읍니다. 어떤점이 特別 했기에 어떤 重要한 內容을 담고 있기에 이 처럼 貴하게 保管했던 것인지 지..
國立中央博物館/思惟의房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思惟의 房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 Time to lose Yourself deep in wandering thought 금동미륵보살반가상 (金銅彌勒菩薩半跏像) (國寶 83 號) 半跏의 姿勢로 한 손을 뺨에 대고 깊은 생각에 잠긴 佛像. 금동미륵보살반가상 (金銅彌勒菩薩半跏像) (國寶 78 號) 금동미륵보살반가상 (金銅彌勒菩薩半跏像) 原來 이 像은 부처가 太子였을 때 人生의 無想함을 느끼고 出家하여, 衆生救濟라는 큰 뜻을 품고 苦惱하는 태자사유상(太子思惟像)에서 由來한 것이다. 印度에서는 3 세기경 간다라와 마투라 彫刻에 나타나며, 佛座像의 양협 시상에서 점차 單獨像으로 發展한 것으로 보인다. 中國의 경우는 5세기 候班 윈강[雲岡] 石窟에서 이미 나타나지만 ..
國立中央博物館/寄贈館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이홍근기증 (李洪根寄贈) 東垣 李洪根 先生 東垣 李洪根 先生은 文化遺産의 保存과 社會還元에 透徹한 意識을 지닌 事業家였다. 先生은 日帝强占期에 우리民族이 文化民族 으로서의 矜持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文化遺産 保存이 重要하다고 생각하여 文化財 收集에 熱情을 쏟았다. 1967년에는 우리나라 最初의 企業美術 관인 동원美術館을 建立하여 그동안 收集온 文化遺産을 一般人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항아리 (壽福康寧銘白磁靑畵梅蘭文壺) 『壽福康寧」이 쓰인 白磁靑畵梅蘭文무늬 항아리. 항아리 (白磁鐵畵雲龍文壺) 白磁 鐵畵구름 龍무늬 항아리 분청사기귀얄무늬대접 (粉靑沙器귀양文大楪) 백자상감나무무늬병 (白磁象嵌樹木文甁) 분청사기박지철재모란무늬병 (粉靑沙器剝地鐵彩牡丹文甁)..
外國博物館/빈美術史博物館 빈미술사박물관특별전 (Kunsthistorisches Museum Wien) 합스부르크 600년 傑作들 (Six Centuries of Beauty in the Habsburg Empire) ★ 더멀리 합스브르크가의 비상★ 10세기 스위스 北部地域의 伯爵 家門 이었던 합스부르크 家門은 1273 년 루돌프 1 세가 神聖Roma帝國 皇帝가 되면서 東쪽領域 이라 불리던 오스트리아 地域으로 進出 합니다. 神聖Roma帝國은 西Roma 帝國을 잇는 後裔로서 神聖Roma帝國의 皇帝가 된다는것은 Roma帝國의 權力을 繼承한다는 점에서 意味가 컸읍니다. 더 멀리 라는 座右銘을 가진 家門 답게 합수부르크 사람들은 오스트리아에 定着한 後 점점勢力을 넓힙니다. 마침내 16 세기에는 프랑스와 英國을 除外한 유럽의 大部分 地域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