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歷 史 旅 行 2/宗敎施設 (寺)

花開山到彼岸寺

화개산

(花開山到彼岸寺)

 

 

到彼岸寺는 깨달음의 언덕으로 건너간다. 라는 뜻을 가진 寺刹이며 大韓佛敎曹溪宗 제 3 敎區 본사인 神興寺의 末寺 이다.  國寶 제 63호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이 모셔져 있고 寶物 제223호 三層石塔이 있다.  統一新羅 제 48 대 景文王( 865년)에 도선국사가 鐵原地方의 香徒 千여 名을 거느리고 山水가 좋은곳을 찾던중 花開山 現 位置에 터를 잡고 到彼岸寺를 처음 세웠다. 

 

 

일주문

(一柱門)

 

一柱門은 寺刹로 들어가는 첫 번째 關門이다. 元來 지붕을 가진 一般的인 建築物이라고 하면 四方에 네 개의 기둥을 두어 지붕의 下重을 支撑해야 하는 것이 常識이다.

 

 

대적광전

(大寂光殿)

 

철원도피안사철조비로자나불상

(鐵原到彼岸寺鐵造毘盧遮那佛坐像)

國寶 제 63호

 

이 佛坐像은 身體와 對坐가 모두 鐵 로된 新羅末의 보기드문 佛像이다. 뒷면에 새겨진 139자의 名文 가운데 咸通 6 년 己酉 正月 의 文句가 있어서 이 佛像의 製作時期는 新羅 景文王 5 년 임을 알수 있다. 살상투의 表現이 分明하지 않은점, 계란模樣의 斷定한 얼굴이 理想的이며 生動하는 느낌이 사라진 극히 現實的인 體軀등 에서 우리는 당시의 參禪하고 있는 스님을 대하는 듯한 친근한 느낌을 받는다. 法衣에는 얇게 빛은듯한 평행 옷주름이 全面的으로 表現되어 있는데 이러한 옷주름은 9세기 後半期 佛像에 特徵的으로  나타나고 있는 現象이다.  특히 名文에 의하여 이 佛像은 鐵原郡의 居士 信徒 1,500 여명의 열렬한  信仰心에서 만든 것으로써 당시의 활발 했던 佛敎信仰 結社의 한 斷面을  엿보게 한다.  이와 함께 이 佛像은 당시 流行하던 鐵造毘盧遮那佛坐像의 새로운 樣式을 代表하는 作品으로 크게 脚光 받고 있다.

 

철원도피안사삼층석탑

(鐵原到彼岸寺三層石塔)

寶物 제223호

 

到彼岸寺 法堂앞에 세워져 있는 塔으로 2단의 基壇위에 3 層의 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基壇은 그 構造가 특이 해서 普通 4 각의 돌을 利用하는데 비해 여기에서는 8 각 模樣의 돌로 높게 2 단을 쌓았다. 아래층 基壇의 8면에는 인상이 彫刻되어 있다. 統一新羅에서 高麗로 넘어가는 過渡期的인 모습임을 보여준다. 塔을 만든 時期는  法堂안에 모셔진 佛像에 記錄된 內容을 通해 統一新羅 景文王 5년(865)절을 建立할 당시 佛像과 함께 만들어졌을 것으로 推定하고 있다.

 

 

사대천왕

(四大天王)

 

天王門은 金剛力士와 더불어 佛法을 守護하는 외호신(外護神)인 四天王을 모신 全閣이다. 外護神이란 佛國征討의 外廓을 맡아 지키는 神이라는 뜻이며, 東, 西, 南, 北의 네 곳을 지키게 된다. 이를 사대천왕(四大天王), 사왕(四王), 호세사왕(護世四王)이라고도 한다. 金剛力士가 守護의 意味를 가진다면 四天王은 여기에 더하여 人間을 보살피고 萬物을 所生시키며 福樂을 나누어주는 役割까지 擔當한다. 防衛에 따라 靑, 白, 赤, 黑의 얼굴색을 가지고 있는 四天王은 佛敎에서 말하는 서른 세 개의 하늘 중 欲界 여섯 번째 하늘의 첫 번째인 사천왕천(四天王天)의 支配者이다.

 

 

'歷 史 旅 行 2 > 宗敎施設 (寺)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 오신날/佛紀 2567  (0) 2023.05.23
古靈山普光寺  (0) 2022.05.15
부처님 오신날/佛紀 2566  (0) 2022.04.29
부처님 오신날/佛紀 2565  (0) 2021.05.16
2020년 부처님 오신날 記念하여  (0) 202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