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佛紀 2568

佛紀 2568

부처님 오신날 記念하여

 

석가여래좌상

(釋伽旅來左像)

 

釋伽旅來左像 을 中心으로  전부 5위의 佛寶薩像이 있는데 이 佛像들은 1215년 奉安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佛畵는 靈山會相後佛幀畵.七星幀畵.三藏幀畵.甘露幀畵.獨聖幀畵.現王幀畵.神衆幀畵.가 있으며 神衆幀畵를 제외한 나머지 全部 1898년 (光武2년)에 奉安된것으로 神宗幀畵는 1915년에 그려졌다.  天井에는 佛寶薩이 登場하지는 않지만 佛敎와 關係되는 內用이 表現한 그림이 天井가득히 그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는  東洋畵 技法으로 그린 花鳥畵 와 草蟲圖 도있다. 이 같은 天井畵는 그 由來가 매우드문 것이다.

 

坡州普光寺 靈山會上圖

 

靈山會相圖는 印度의 靈鷲山에서 法華經을 說 하는 釋迦牟尼佛과 說法을 듣기 위해 모인 菩薩, 弟子, 護法神 등을 그린 佛畵 이다. 1898년 製作 되었으며 19 世紀 後半 京畿地域을 中心으로 활발하게 活動한 尙奎, 應釋, 機炯등의 畵僧이 그렸다. 畵面 한가운데 크게 그려진 釋迦牟尼佛의 周圍로 연꽃을 든 文殊菩薩과 如意를 든 普賢菩薩, 僧侶 모습의 地藏菩薩 등 六 菩薩이 빙둘러싸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梵天과 帝釋天, 四天王이 一列로 描寫 되었다. 釋迦牟尼佛의 머리 周邊으로는  十名의 弟子와 佛敎의 여러 神들이 畵面을 가득 메우고 있다. 짜임새 있는 構圖와 人物들의 安定的인 形態, 신광의 內部를 金色으로 表現한 점 등에서 당시 서울 京畿地域 佛敎繪畵의 特徵이 잘 反映되어 있다.

 

見性成佛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