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135)
國立中央博物館 (墓誌銘)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삶그리고죽음 묘지명(墓誌銘) 슬프다 서러운지고 아프다 서러운지고 평생을살며 좋은시절살다가 가엾은 그대가떠나니 이제는 조금도 좋은일이 없네  영조후궁영빈이씨묘지명(御製映嬪李氏白磁墓誌銘) 英祖 임금의 後宮 映嬪李氏의 墓誌이다. 後宮이란 왕의 正實 夫人인 王妃를 除外한 王의 女人 즉 王의 첩을 말한다. 映嬪에서 嬪 이란 後宮 가운데 가장 높은 品階人 政 1 品의 이름이다. 映嬪 李氏는 6살에 宮女가 되어 以後 英祖임금의 後宮으로 思悼世子를 비롯한 1남 6녀를 낳았으며 英祖임금으로 부터 매우깊은 사랑을 받았다. 자찬묘지명(自撰墓誌銘) 丁若鏞은 억울하게 流配生活을 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學問에 힘써 業績을  남기는 등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았다. 묘지명 (墓誌銘)이란 죽은이에 대해 幹..
國立中央博物館 (日本)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일 본(日本)  와(瓦) 日本世紀의 記錄에 의하면 日本의 첫 기와는 588년 百濟에서 건너간 匠人들이 나라 아스카데라를 지을때 만든것이라 한다. 따라서 古代 아스카 나라 時代의 기와는 韓半島의 기와와  類似한 점이 있다. 그러나 헤이안 시대 文化前半에 걸친  日本의 形成에 따라 기와도 점차 獨自的인 發展을 이루게 된다. 색회자기(色繪磁器) 日本의 彩色 陶瓷器가 發展하기 始作 한것은 16세기 以後 큐슈地方에서 活躍한 朝鮮의 陶工들에 힘입은 바가 크다.당시中國의 政治的 混亂으로 生産이 中斷되어 있었던 景德鎭의 瓷器를 代身하여 큐슈이 彩色 陶瓷器들이 유럽에 輸出되기 始作하였다. 당시 輸出에 利用되었던 港口가 큐슈 시가현 이마라로 그 地名을 따라 이마리 陶瓷器라는 名稱이 태어났다...
國立中央博物館 (國寶,寶物)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국보,보물(國寶,寶物)  白瓷와 粉靑沙器는 朝鮮을 代表하는 陶瓷器이다. 粉靑沙器가 약 150년간 製作된데 비해 白瓷는 朝鮮時代 全 其間에 걸쳐 꾸준히 만들어지고 使用되었다. 順受와 節製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白瓷는 儒敎의 理念을 追求한 새 王祖와 士大夫層이 愛用했기 때문에 그들의 思想과 就養을 담고있다. 朝鮮白瓷의 歷史는 王室과 中央 官廳用 白瓷를 製作한 가마인 관요 (官窯)를 中心으로 살펴볼수 있다. 官窯는 京畿道 광주(廣州)에 設置된 사옹원 (司瓮院)소속의 분원(分院)을 말하는 것으로 分院官窯의 設置와 運用에 다라 크게 初期.前期.中期.後期로 區分된다. 初期는 京畿道 廣州에 官窯가 設置되지 않은 時期로 全國의 가마에서 製作된 最高級 白瓷를 王室과 中央官廳에서 使用하였다...
國立中央博物館 (Gandhara art)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간다라미술(Gandhara 美術)  넓은意味의 간다라는 오늘날 파키스탄에 束하는 페샤와르분지,스와트,탁살라, 그리고 아프카니스탄의 카불 분지와 잘랄라바드 일대를 포괄한다. 이 地域은 서아시아,남아시아,중앙아시아를 잇는 交通의 要衝地로 여러 王祖의 進出과 交易活動을 通해 일찍부터 多樣한 文化가 紹介되었다. 이 地域에서 紀元後 1 ~ 5세기에 製作된 美術을 "간다라美術"  간다라는 마투라 (Mathurm) 地域과 더불어 人間의 모습을 한 불상 (佛像)이 처음으로 製作된 곳이라는 점에서 重要한 歷史的 意味를 지닌다. 東西文化 交流의 中心地답게 이 地域의 佛像은 인도,헬레니즘,로마,파르티아적인 要所가 複合된 樣相을 보인다. 간다라 地方은 오래전 부터 文明의 交叉路였다. 아쇼카 王..
國立中央博物館 (高麗靑瓷)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고려청자 (高麗靑瓷)  상감 (象嵌)청자는 자기의 바탕흙 (胎土)에 무늬를 새기고 다른 種類의 흙을 메워 넣는 技法으로 粧飾한 靑瓷이다. 다른 材料로 메워서 꾸미는 技法은 나전칠기 (螺鈿漆器)나 金屬工藝의 입사 (入絲)技法에서 볼수있는데 이를 陶瓷器에 應用한것은 高麗丈人의 創意的인 發想에서 나온것이다. 이미 9 세기말 10 세기 初로 여겨지는 象嵌技法의 陶瓷器 彫刻이 發見되어 12 세기 中葉에 이르면서 象嵌靑瓷가 本格的으로 流行하게 된다. 象嵌 技法은 世界 陶瓷器 歷史에서 高麗가 이룬 뛰어난 業績으로 비색 靑瓷 釉藥과 더불어 高麗靑瓷의 特徵이 되고 있다.
國立中央博物館 9 (皇南大塚)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황남대총 (皇南大塚)  1973년부터 1975년까지 이루어진 發掘助事 以後 慶州서 皇南洞에 있는 킄 무덤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皇南大塚은 南北으로 두개의 무덤이 서로맞붙어 있는 雙무덤이다. 南쪽무덤을 먼저 만들고 뒤이어 北쪽 무덤을 잇대어 만들었다. 무덤構造는 모두 동무지덧널무덤 으로 밝혀졌다. 南분에는 男子가 묻혔고 北門에는 女子가 묻혔으며 이들은 夫婦로 推定된다. 南北길이가 120 m 이며 東西지름이 80m 인데 높이가 南분은 21.9 m 이고 北門은 22.6 m 이다. 新羅의 雙무덤 가운데 가장크고 主人公들은 華櫚하게 黃金裝身具로 治粧하고 있어 5세기에 만들어진 王陵임이 分明하다. 남분의 主人公이 당시에 마림간이란 稱號로 불린 新羅의 王이었을 것이지만 누구였는지..
國立中央博物館 8 (佛敎文化遺物)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  불교문화유물(佛敎文化遺物) 관음보살(觀音菩薩) 부처의 慈悲心을 象徵하는 觀音普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준말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고도 한다. 觀音信仰의 基本 慶典인 法華經(法華經)에 의하면 관세움이란 衆生의 苦痛소리를 듣고 救援한다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觀音普薩은 世上 모든衆生의 바람에 따라 여러모습으로 나타나 衆生을  救濟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三國時代부터 觀音普薩像을 만들었다. 初期에는 보관(寶冠)에 화불(化佛)이 있고 정병(淨甁)을 든 典型的인 모습을 띤다. 統一新羅 中葉에는 밀교(密敎) 의 影向을 받은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도 造成되었는데 그 代表的인 예가 石窟庵에 남아있다. 高麗時代에는 中國 原나라 라마 佛像 樣式의 影向으로 華櫚하게 粧飾된 觀音..
國立中央博物館 7 (南美) 국립중앙박물관(國立中央博物館)태양의아들잉  카(in ca)  우주의 배꼽, 잉카인들은 그들의 首都를 그렇게 불렀읍니다. 잉카인들에게 잉카가 支配하는 4개의 帝國과 豊盛한 飮食을 提供하는 地下의땅 그리고 太陽과 달과 별이 있는  하늘이었읍니다. 王을 칭하는 잉카는 太陽의아들로 神聖시되었고 黃金은 밤에도 찬란한 빛을 발하는 잉카의 또다른 모습이었읍니다. 500여년전 地球 반대편 남아메리카 大陸의 잉카인들은 이러한 信仰과 宇宙觀을 갖고 있읍니다. 이는 잉카 以前 자빈모체,니스카,와리 등의 文化를 꽃피웠던 안데스 古代人에게서 비롯한 思想이었읍니다. 1532년 스페인의 侵略으로 잉카의 黃金은 掠奪되고 固有의 文化는 基督敎로 인해 사라졌읍니다. 그러나 5천년 동안 이어졌던 안데스 古代文明은 20세기 새로이 發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