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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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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立中央博物館 (高麗靑瓷)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고려청자 (高麗靑瓷) 상감 (象嵌)청자는 자기의 바탕흙 (胎土)에 무늬를 새기고 다른 種類의 흙을 메워 넣는 技法으로 粧飾한 靑瓷이다. 다른 材料로 메워서 꾸미는 技法은 나전칠기 (螺鈿漆器)나 金屬工藝의 입사 (入絲)技法에서 볼수있는데 이를 陶瓷器에 應用한것은 高麗丈人의 創意的인 發想에서 나온것이다. 이미 9 세기말 10 세기 初로 여겨지는 象嵌技法의 陶瓷器 彫刻이 發見되어 12 세기 中葉에 이르면서 象嵌靑瓷가 本格的으로 流行하게 된다. 象嵌 技法은 世界 陶瓷器 歷史에서 高麗가 이룬 뛰어난 業績으로 비색 靑瓷 釉藥과 더불어 高麗靑瓷의 特徵이 되고 있다.
國立中央博物館 9 (皇南大塚)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황남대총 (皇南大塚) 1973년부터 1975년까지 이루어진 發掘助事 以後 慶州서 皇南洞에 있는 킄 무덤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皇南大塚은 南北으로 두개의 무덤이 서로맞붙어 있는 雙무덤이다. 南쪽무덤을 먼저 만들고 뒤이어 北쪽 무덤을 잇대어 만들었다. 무덤構造는 모두 동무지덧널무덤 으로 밝혀졌다. 南분에는 男子가 묻혔고 北門에는 女子가 묻혔으며 이들은 夫婦로 推定된다. 南北길이가 120 m 이며 東西지름이 80m 인데 높이가 南분은 21.9 m 이고 北門은 22.6 m 이다. 新羅의 雙무덤 가운데 가장크고 主人公들은 華櫚하게 黃金裝身具로 治粧하고 있어 5세기에 만들어진 王陵임이 分明하다. 남분의 主人公이 당시에 마림간이란 稱號로 불린 新羅의 王이었을 것이지만 누구였는지..
國立中央博物館 8 (佛敎文化遺物)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불교문화유물 (佛敎文化遺物) 관음보살 (觀音菩薩) 부처의 慈悲心을 象徵하는 觀音普薩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준말로 관자재보살(觀自在菩薩)이라고도 한다. 觀音信仰의 基本 慶典인 法華經(法華經)에 의하면 관세움이란 衆生의 苦痛소리를 듣고 救援한다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觀音普薩은 世上 모든衆生의 바람에 따라 여러모습으로 나타나 衆生을 救濟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三國時代부터 觀音普薩像을 만들었다. 初期에는 보관(寶冠)에 화불(化佛)이 있고 정병(淨甁)을 든 典型的인 모습을 띤다. 統一新羅 中葉에는 밀교(密敎) 의 影向을 받은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도 造成되었는데 그 代表的인 예가 石窟庵에 남아있다. 高麗時代에는 中國 原나라 라마 佛像 樣式의 影向으로 華櫚하게 粧飾된 觀..
國立中央博物館 7 (南美)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태양의아들 잉 카 (in ca) 우주의 배꼽, 잉카인들은 그들의 首都를 그렇게 불렀읍니다. 잉카인들에게 잉카가 支配하는 4개의 帝國과 豊盛한 飮食을 提供하는 地下의땅 그리고 太陽과 달과 별이 있는 하늘이었읍니다. 王을 칭하는 잉카는 太陽의아들로 神聖시되었고 黃金은 밤에도 찬란한 빛을 발하는 잉카의 또다른 모습이었읍니다. 500여년전 地球 반대편 남아메리카 大陸의 잉카인들은 이러한 信仰과 宇宙觀을 갖고 있읍니다. 이는 잉카 以前 자빈모체,니스카,와리 등의 文化를 꽃피웠던 안데스 古代人에게서 비롯한 思想이었읍니다. 1532년 스페인의 侵略으로 잉카의 黃金은 掠奪되고 固有의 文化는 基督敎로 인해 사라졌읍니다. 그러나 5천년 동안 이어졌던 안데스 古代文明은 20세기 새로이 發掘되..
國立中央博物館 6 (古朝鮮과韓國의建築)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韓國의建築 광화문 (光化門) 景福宮의 正門으로 朝鮮太祖 4년 (1395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壬辰倭亂.日帝强占期와 韓國戰爭을 거치면서 허물어지거나 자리가 옮겨지는 등 많은 受難을 겪었다. 現在의 모습을 찿기 위한 復元및 移轉 作業이 進行되고 있다. 現存하는 宮闕의 正門 중 돌을 높이 쌓아 門을 만들고 위에 木造建物을 하고 있는것은 光化門이 唯一하다. 우진각 지붕에 다포계 形式으로 雄大한 規模이며 全體的 으로 均衡과 調和를 이룬 華櫚한 外觀을 하고 있다. 模型製作 :重要無形文化財 제74호 大木匠 신응수 숭례문 (崇禮門) 朝鮮時代 漢陽都城을 둘러싸고 있던 城郭의 正門으로 南大門 이라고도 불렀다. 太祖 7년 (1398년)에 처움 만들어진 뒤 몇차례 修理가 이루어 졌다. 돌을 ..
國立中央博物館 5 (朝鮮白瓷)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朝鮮白瓷 白瓷항아리는 朝鮮의 인 (仁)과 예 (禮)를 담다.는 白瓷항아리를 主題로 朝鮮時代 陶瓷工藝의 性格과 特徵을 照明하고자 마련하였읍니다. 白瓷항아리는 單純한 貯藏容器 以上으로 거기에는 朝鮮時代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읍니다. 性理學을 社會秩序의 根本으로 삼은 朝鮮은 모든 王室 儀禮를 法度와 節次에 따라 行하였고 거기에 使用하는 그릇 또한 法式에 맞게 만들어 使用하였읍니다. 그 중 특수한 쓰임새를 目的으로 만들어진 태 (胎) 항아리와 명기 (明器) 용준 (龍樽)은 朝鮮 王室의 陶瓷 文化의 特性과 美意識 을 알려주는 좋은資料 입니다. 이번 展示를 통해 白瓷항아리의 造形的 아름다움 너머에 存在하는 歷史的 가치와 意味를 發見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國立中央博物館 4 (高麗靑瓷)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고려청자 (高麗靑瓷) 高麗靑瓷는 고려문종(文宗) 전후에 송(宋)의 화남 浙江省 월주요(華南浙江省越州窯)의 影響을 받고 일어난 것으로서 그 變天은 靑瓷의 發生에서 衰退까지 각 其間을 3기, 300년으로 區分하는 것이 가장 妥當한 方法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時代 區分과 해당 其間 중의 靑瓷의 特色과는 密接한 聯關을 갖게 된다. 初期의 靑瓷는 매우 素朴한 데서 出發하여 점차 技術이 熟練됨에 따라 예종(睿宗)· 인종(仁宗) 때에 이르러 이른바 비색청자시대(翡色靑磁時代)를 이루며 高麗靑瓷의 眞面目을 보이는 象嵌靑瓷를 낳는데 이는 순전히 高麗人의 創意力에 의한 것이다. 이러한 象嵌靑瓷가 다시 동철기(銅鐵器)에 접목(接木)되어 은동상감기(銀銅象嵌器)를 낳고 高麗 末期에 이..
國立中央博物館 3 (新安海底遺物)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신안해저유물 (新安海底遺物) 실크로드는 유라시아 大陸의 東西를 잇는 交易과 文化傳播의 길이다. 世界 歷史上 매우重要한 意味를 지니는 실크로드는 바닷길과 陸路등 多樣한 徑路로 開拓되었으며 특히 海上 실크로드 바닷길은 造船術과 航海의 發達로 陶瓷器나 香辛料 등을 大量으로 輸送할수 있게 되어 흔히 陶瓷의길 이라고도 부른다. 新安船의 發見으로 이 길의 實體를 鮮明하게 破惡할수있게 되었다. 특히 元代의 바닷길은 西아시아의 이슬람帝國에서 東南아시아를 거쳐 中國의 東南海岸에 이르기까지 海上交易이 王城하게 이루어졌으며 이 바닷길은 韓國과 日本까지 連結되어 있었다. 1323년 어느날 中國의 敬遠 港口에서 陶瓷器를 포함한 多樣한 貿易品을 싣고 日本 하카다와 교토로 向하던 國際貿易船은 全羅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