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募 臨/募(公社)臨

2024/소주모임

 

3 월 8일

 

 

 

全員 參席을 하진 못했지만  甲辰年을 맞이하여

健康한 모습으로 서로를 激勵 합니다. 

1 월  19 일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붙여줍니다

일 년 내내
이웃에게 福을 빌어주며
幸福을 손짓하는
따뜻한 마음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感動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마음

내가 바라는 것은
남에게 먼저 配慮하고
먼저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

 

다시 오는 時間들을
잘 管理하고 精誠을 다하는
誠實한 마음

失手하고 넘어져도
언제나 希望으로
다시 始作할 準備가 되어 있는
謙遜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입은
나의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가니
새롭게 幸福합니다.

 

친구 / 문정희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누가 몰랐으랴
아무리 사랑하던 사람끼리도
끝까지 함께 갈 순 없다는 것을...

진실로 슬픈 것은 그게 아니었지
언젠가 이 손이 낙엽이 되고
산이 된다는 사실이 아니다

그 언젠가가
너무 빨리 온다는 사실이지
미처 숨돌릴 틈도 없이
온몸으로 사랑할 겨를도 없이

어느 하루
잠시 잊었던 친구처럼
홀연 다가와
투욱 어깨를 친다는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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