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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國立中央博物館/高麗靑瓷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高麗靑瓷)

 

碧玉처럼 푸르고 水晶처럼 玲瓏 .

 

 

象嵌 靑瓷는 瓷器의 바탕흙 (胎土)에 무늬를 새기고 다른 種類의 흙을 메워 넣는 技法으로 掌食한 靑瓷이다. 다른材料로 메워서 꾸미는 技法은 나전칠기 (螺鈿漆器)나 金屬工藝의 입사 (入絲)技法에서 볼수있는데 이를 陶瓷器에 應用한것은 高麗丈人의 創意的인 發想에서 나온것이다. 이미 9 세기말 10 세기 初로 여겨지는 象嵌技法의 陶瓷器 彫刻이 發見되어 12 世紀 中葉에 이르면서 象嵌靑瓷가 本格的으로 流行하게 된다. 象嵌 技法은 世界 陶瓷器 歷史에서 高麗가 이룬 뛰어난 業績으로 비색 靑瓷 釉藥과 더불어 高麗靑瓷의 特徵이 되고 있다. 

 

 

 

구름학무늬매병

(靑磁象嵌雲鶴畵文梅甁)

국보 제68호

 

高麗 梅甁은 中國 宋나라 梅甁에서 由來된 것이지만, 12세기경에 이르러서는 高麗만의 豊滿하면서도 有緣한 線의 아름다움이 나타난다. 이러한 高麗 梅甁의 樣式은 이 作品에서 洗煉味의 極致를 보여주고 있다. 높이 42.1㎝, 입지름 6.2㎝, 밑지름 17㎝의 크기의 梅甁의 아가리는 작고 낮으며 밖으로 살짝 벌어져 있다. 어깨는 넓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가리 아랫부분에는 꽃무늬를 둘렀으며 굽 위로는 연꽃무늬를 둘렀다. 몸통 전면에는 구름과 鶴을 새겨 넣었는데, 黑白象嵌한 원 안에는 하늘을 向해 날아가는 鶴과 구름무늬를, 원 밖에는 아래쪽을 向해 내려가는 鶴과 구름무늬를 새겼다. 鶴의 進行方向을 다르게 表現한 것은 陶瓷器 表面이라는 一定한 制約을 넘어 四方으로 空間을 擴散시켜 짜여진 區劃으로부터의 自由로움을 追求한 듯하다. 이같은 表現上의 變化 追求와 함께 文樣處理의 能熟함에서 高麗 陶瓷器의 優秀함과 高麗人의 創意力을 엿볼 수 있다. 高麗 13세기 澗松美術館 소장

 

 

청자사람모양주자

(靑瓷人物形注子)

 

人物의 形象을 正敎하게 본떠 만들었다. 衣服의 생김새와 粧飾된 冠. 두손을 가지런이 모아 받쳐든 복숭아로 보아 道敎 道士 傳說속 000 를 表現 한것 으로 推定 된다.  000 는 崑崙山 頂上에 있는 宮에 살면서 不老不死와 神仙 世界를 主觀한다고 傳 해진다.

 

 

청자귀룡모양주자

(靑瓷龜龍形注子)

 

등에 새겨진 六角形 무늬안에 王 字를 하나하나 새겨 넣었고, 발가락에도 주름을 細密하게 粧飾했다. 翡翠色 釉藥도 두껍게 입혔다. 生動感 넘치는 全盛期 象形靑瓷의 特徵을 잘 드러낸 作品 이다.

 

 

칠보무늬향로

(靑磁透刻七寶文香爐)

국보95호

 

뚜껑 香을 담는 연꽃臺座 받침으로 構成된 香爐이다. 여기에 多樣한 技法으로 精巧하게 粧飾하였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香爐를 받치는 안증맞은 세마리 토끼이다. 最小限의 크기로 香爐무게를 支撑하도록 만든 丈人의 솜씨가 뛰어나다.

 

 

어룡모양주전자

 (靑磁漁龍形注子)

 

靑瓷靑磁漁龍形注子 高麗 12世紀의 것으로 國寶 61호이다. . 머리는 龍,몸통은 물고기 模樣을 한 想像의 動物을 어룡 (漁龍)이라고 한다. 이 酒煎子의 경우 龍이날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비용(飛龍)이라고도 한다. 一說에 의하면 西海에 사는물고기 一種인 호가 漁龍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傳해온다.

 

 

사자장식향로

(靑磁獅子香爐)

국보60호

 

宋나라 使臣 서긍이 지은 "宣和奉使高麗圖經" 에는 師子香爐에 대하여 위에 쭈그리고 있는 짐승이 있고 아래에는 연꽃이 있어 그것을 받치고 있다. 라고 記錄되어 있다. 記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겠으나 12세기 靑瓷 師子香爐의 特徵을 보여주는 作品이다. 

 

 

청자원앙모양향로 뚜껑

(高麗鴛鴦形香爐)

 

香爐의 뚜껑이다 香煙氣가 뚜껑의 구멍을 通해 鴛鴦의 입에서 빠져 나가도록 만들었다. 鴛鴦 깃털 細部를 예리한 陰刻과 半陽刻 技法으로 描寫했다. 눈은 酸化鐵 顔料로 검게 찍어 生動感을 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