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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國立中央博物館/永遠한旅程, 特別한同行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永遠 旅程, 特別同行

 

 象形 土器

土偶粧飾 土器

 

國立中央博物館은 2023년 첫 번째 特別展示로 象形土器와 土偶粧飾 土器를 再照明하는
'永遠한旅程, 特別한同行'을 開催 합니다. 古代 新羅, 伽倻의 葬送儀禮에 儀禮되었던
象形土器土偶粧飾 土器는 당시 사람들의 生活相과 來世觀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展示에서는 日帝强占期에 收拾되어 再整理 事業을 通해 새롭게 復元한 慶州 황남동
出土 土偶粧飾土器 100여 점과 함안 말이산 45호분 出土 象形土器 일괄 등 最近의
發掘調査 成果를 綜合한 300여 점의 遺物을 公開합니다.
象形土器土偶粧飾 土器, 1600년 前 죽은 이와 함께 했던 特別同行者가 傳하는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招待합니다.
  

 

 

토우장식긴목항아리

土偶裝飾長頸壺

國寶

 

土偶裝飾 頸壺의 이야기는 3 개의 場面으로 構成되어 있는데 뱀과 개구리가 場面마다 反復되고 있읍니다. 첫번째는 男子와 새, 두번째는 性的인 場面과 새, 물고기, 陸上動物, 세번째는 絃樂器 를 演奏하는 女子, 새, 거북 입니다. 人物에 따라서 場面마다 動物 構成이 달라지고 있읍니다. 이 이야기는 再生과 誕生, 生命을 意味하는 것으로 죽음과  復活의 意味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등잔

燈盞

 

어둠은 모든것을 사라지게 하여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무덤에서 이 여러개가 달린 燈盞이 발견됩니다. 燈盞暮夜 土器의 안에는 작은 구멍이 있읍니다. 이 구멍은 燈盞 아래에 連結된 기름을 담아두는 管 과 連結되어 있읍니다. 여기에 심지를 넣어 불을 밝힐수 있읍니다. 이 構造는 하나만 있는 것보다 더 많은 量의 기름을 담을수 있으므로 긴 時間 동안 어둠을 밝힐수 있읍니다. 燈盞의 밝은 빛은 떠나는 이에게 길을 案內하고 慰勞를 傳하는 듯 합니다.

 

 

수 레

이동과 운송을 위한 수레

 

古代中國에서는 實際 수레를 葬禮에 使用하기도 하고 土器로 만든수레를 무덤에 埋葬 하기도 하였읍니다. 古朝鮮의 무덤에서도 수레 갖춤이 發見 되었던 것처럼 소나 말이 끄는 수레는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使用 되었습니다.  三國史記 列傳에 나오는 文武王 8년 (668) 金庾信의 功을 致賀 하며 賞으로 수레와 지팡이를 내렸다는 記錄은 수레를 貴하게 여겨던 당시 認識을 間接的으로 보여줍니다.  수레模樣 土器는 大部分 바퀴만 뿔잔에 結合하여 象徵的으로 製作 되었읍니다. 멀리가는길 편히 타고가라는 意味 일것 입니다.  

 

 

토 기

(土器)

국보 91호

 

三國時代 新羅 6세기 말탄사람 吐器 慶北 金鈴塚 出土

 

 

새모양토기

鳥形土器

 

머리에 볏이 크게 粧飾된 새 模樣 土器 2점이 무덤 안에서 다른 土器와 함께 發見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새는 靈魂을 하늘로 案內하는 媒介者로 認識 되었읍니다. 이 무덤에서도 새 2 마리가 守護神 처럼 지키고 서 있었읍니다.

 

 

 

弁辰에서는 葬禮에 큰 새의 깃털을 利用하였는데,

그 意味는 죽은 이가 하늘로 날아가게 하려는 것이다.

 

以大鳥羽送死, 其意欲使死者飛揚

三國志  魏書  東夷傳

 

 

집모양토기

家形土器

 

사다리가 있는 出入口 쪽에서 보면 맞배지붕이고, 반대편에서 보면 모임지붕인 집模樣 土器입니다. 긴 壁과 지붕에 걸쳐 굴뚝을 닮은 주둥이가 붙어있고 속은 비어 있읍니다. 지붕의 용마루 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아래를 굽어보고 있고 그 아래에는 사다리를 기어오르는 두마리 쥐가 있읍니다.

 

 

 

상서로운동물모양토기

瑞獸形土器

 

想像의 動物인 龍 模樣으로 만든 주자 입니다. 납작한 거북 模樣의 몸체에 龍 머리와 꼬리를 가졌읍니다. 눈은 크게 떳고 위 아래의 입술은 바깥 쪽으로 말렸으며 혀는 길게 내밀었읍니다.  三國時代 工藝品에 表現되는 龍의 모습과 닮았읍니다.  은 물의 氣運을 象徵하며 道敎的 世界觀이 反映된 祥瑞로운 動物로 알려지기도 했읍니다.

 

 

배모양토기

舟形土器

 

 

전시장내부

 

 

토우에표현된동물

 

土偶에 表現된 動物은 개, 말, 멧돼지, 사슴, 오리, 가마우지, 개구리, 거북이, 자라, 뱀등 新羅 사람들이 周邊에서 흔히 볼수 이었던 것들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絶滅 한것으로 알려진 호랑이, 표범, 여우, 물개도 登場 합니다. 무덤속에 일부러 이런 動物들을 만들어 묻은것은 新羅人들의 世界觀에서 再生 復活등 動物들이 가진 重要한 意味를 보여주는 것입다.  황남동 動物 土偶를 보면 1,600년전  新羅사람들이 動物의 行動과 核心的인 特徵을 놀랍도록 正確하게 捕捉 한것을 發見할수 있읍니다.

 

 

수레바퀴장식토기

車輪裝飾土器

 

 

수레바퀴장식토기

車輪裝飾土器

 

 

말탄사람뿔잔

騎馬人物形角杯

 

三國時代 말에 입힌 갑옷의 構造를 알려주는 象形土器 이다. 말 위에는 갑옷을 입은 武士가 앉아있고 U자 모양으로 뻗은 두개의 뿔잔이 붙어 있다. 武士는 한손으로 防牌를 세우고 다른 한손엔 창을 잡고있다.  三國時代 말갑 옷은 비늘(札甲)갑옷 이다. 말갑옷의 構成品은 목을 保護하는 경갑(頸甲), 가슴을 保護하는 흉갑(胸甲), 몸통을 保護하는 신갑(身甲), 엉덩이를 保護하는 고갑(尻甲)등인데, 이토기에는 胸甲身甲이 分明하게 表現되어 있다.

 

  

상서로운존재와 뿔의권위

 

祥瑞는 좋은일이 일어날 徵兆라는 뜻입니다. 龍은 가장 代表的인 祥瑞로운 想像의 動物 입니다.  新羅에 龍무늬가 나타나는것은 訥祗王 8년(424) 高句麗와 使臣往來 以後로  이 靈魂을 태워 昇天한다는  道敎的 來世觀의 影響으로 보입니다.  높이 속은 動物의 뿔은 그 自體로 權威를 象徵 합니다.  新羅와 伽倻에서는 뿔模樣 土器를 받침과 함께 만들었읍니다.  三國遺事사 紀異 脫解王조의  脫解王이 白衣 에게 물을 떠오라 시켰는데 도중에 그 물을 몰래 마시자 뿔잔이 입에 붙어 버렸다는 記錄처럼 靈驗한 힘을 가진 뿔잔도 葬禮에 使用 되었읍니다.

 

 

말머리모양뿔잔

馬頭裝飾角杯

 

뿔잔의 앞部分이 말머리로 裝飾된 독특한 模樣 입니다. 뿔잔 뒤쪽으로 작은 돌기를 붙여 받침대 없이 세울수 있읍니다.  動物의 뿔은 오래전부터 權威를 象徵했기 때문에 多樣한 材質로 뿔잔을 만들었습니다. 이 土器는 뿔의 權威와 말의 象徵性을 結合하여 精誠껏 빛어 만든 提議用 그릇 입니다. 

 

 

배모양토기

舟形土器

 

 

새모양토기

鳥形土器

 

 

금동관

金銅冠

 

말이산 45호 무덤 主人의 金銅冠 입니다. 새 두마리가 서로 마주보는 모습 입니다. 三國時代 여러 金屬工藝品에 描寫된 鳳凰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새의 눈, 부리, 몸통, 날개, 다리 등의 模樣을 얇은 銅板에 表現하고 鍍金 했읍니다. 이 金銅冠은 무덤의  主人이 阿羅伽倻의 最高 權力者 였음을 알려주고 있읍니다.

 

 

토 용

土俑

 

新羅는 6 세기에 들어와 中央集權的 支配體制가 强化 되면서 새로운 統治理念으로 佛敎를 받아들였읍니다. 生命이 있는것은 業報에 따라 다른 存在로 태어난다는 輪廻의 佛敎的 世界觀을 받아들이면서 巨大한 무덤은 자취를 감추었읍니다. 以後 한 무덤에  다시 追加로 埋葬할수 있는 돌방무덤이나 火葬한 뼈를 담은 그릇이 流行 했읍니다. 껴묻거리를 盛大하게 묻는 傳統도 자취를 감추고 象形土器와 土偶粧飾土器 역시 더 以上 만들어지지 않았읍니다.  무덤에서 죽음을 기리는것은 土俑으로 繼續 됩니다.  土俑은 그릇이나 粧飾이 아닌 道成德立된 像 입니다.  당시 新羅에 導入된  官服制에 따라 身分의 差異가 옷차림에 나타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