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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國立中央博物館/癸卯年토끼를 찿아라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癸卯年)

 

 

2023 년 맞이 "토끼찿아라

 

 

 

십이지상

(十二支像)

 

토끼 (卯)統一新羅  8 ~ 9 世期  곱돌

 

 

칠보무늬향로

(靑磁透刻七寶文香爐)

國寶95호

 

뚜껑 香을 담는 연꽃臺座 받침으로 構成된 香爐이다. 여기에 多樣한 技法으로 精巧하게 粧飾하였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香爐를 받치는 안증맞은 세마리 토끼이다. 最小限의 크기로 香爐무게를 支撑하도록 만든 丈人의 솜씨가 뛰어나다.

 

 

나무와 집이 새겨진 청동거울

 

神仙 世界를 表現한 것으로 보이는 靑銅거울에 나무와 집 무늬와 함께 방아 찧는 토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달에서 방아를 찧으며 不死藥을 만들었다고 傳합니다. 방아 찧는 토끼를 通해 神仙들이 살고 있는 世界表現한 것으로 보입니다.

 

 

백자 청화 토끼 모양 연적

(白瓷靑華卯硯滴)

 

푸른 파도 위에 물속을 내려다보는 토끼 模樣의 硯滴 입니다. 거북의 甘言利說에 속아 龍宮으로 갔다가 재치로 목숨을 구한 <토끼전>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재치 있는 動物로 여겨졌습니다.

 

 

둥근 달을 바라보는 토끼

 

두 귀를 쫑긋 세운 토끼가 하늘에 떠 있는 둥근 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토끼는 달에서 방아를 찧으며 不死藥을 만드는 靈物로 알려져 왔습니다. 畵面 왼쪽 아래 글에서 토끼와 달에 대한 글이 있어, 옛 사람들의 토끼에 대한 認識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매를 피해 숨은 검은 토끼

 

검은 토끼가 나무 아래 구멍 사이로 머리를 들이민 채 몸을 한껏 웅크리고 매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귀를 쫑긋 세우고 눈을 동그랗게 뜬 토끼와 뾰족한 부리 사이로 날카로운 발톱을 세우고 있는 매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어 緊張感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