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文 化 財
새롭게 선 보이는
나전경함(裸鈿經函)이 국내로 돌아오기까지
(裸鈿經函) 國立中央博物館 所長은 日本에서 2010년에야 存在가 알려졌다. 所藏者는 隱退한 古美術商이고 여러해 前에 競買에서이 作品을 購入했다고 한다. 國立中央博物 간회 컬렉션委員會는 지난해 가을부터 여러차례 日本을 訪問하여 所藏者를 說得하였으며 2014년 國立中央博物館과 共同 現地調査를 거쳐 購入및 寄贈을 하게 되었다.
國立中央博物館은 最近 國寶級 文化財인 高麗 裸鈿經函을 寄贈 받았읍니다. 高麗時代 螺鈿漆器는 뛰어난 工藝 技術과 藝術的 價値를 認定받고 있으며 全 世界에 10여점 程度만 傳해지는 稀少性 눞은 文化財 로도 그 意味가 깊습니다. 國外에 있는 우리文化財 還受에 대한 關心이 더욱 높아진 요즘 國外 所在 우리 文化財를 들여와 一般에게 公開하는것은 特別한 意味를 지닌다고 하겠읍니다. 이번 傳示는 이 裸鈿經函을 비롯하여 最近 購入및 寄贈을 通하여 우리博物館이 所藏하게된 文化財를 嚴選하여 紹介하는 자리입니다. 새롭게 博物館 所藏品이된 重要文化財들을 感想하며 우리 文化의 멋 과 香氣를 느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나전경함
(裸鈿經函)
高麗螺鈿漆器는 靑瓷,佛畵와 함께 高麗美術을 代表하는 工藝品이지만 穩全한 形態로 남아있는 遺物은 全 世界에 10여점 程度이고 國內에는 國立中央博物館의 螺鈿 玳瑁佛者 1 점 밖에 없다. 이 가운데 裸鈿經函은 8점으로 日本,美國,유럽의 博物館과 個人이 갖고 있고 國內에는 한점도 없었다. 이 經函은 華櫚하고 精巧한 紋樣이 粧飾되어 高麗 螺鈿漆器의 眞修를 보여준다. 뚜겅 윗부분은 각 모서리를 모죽임한 長方形의 尙子 形態로 자개와 함께 金屬線을 使用하는 高麗螺鈿漆器의 特徵을 잘보여준다. 牡丹唐草紋을 주무늬로 하여 총 2만 5천개의 자개가 使用된 이經函은 高麗螺鈿漆器를 代表하는 作品이라고 할수있다.
법고대
(法鼓臺)
寺刹에서 佛敎意識 등에 使用하는 북 法鼓를 設置하고자 만든 받침이다. 現在 맨 위에 놓았던 북은 남아있지 않다. 師子의 形相으로 받침을 만들고 길게 늘어뜨린 雁掌위에 꽃잎 模樣으로 자리를 만들어 기둥을 꽃고 그 위에 연잎 模樣의 받참을 만들어 북을 받치도록 하였다. 全體에 걸쳐 彩色을 하였으나 지금은 거의 剝落되어 部分的으로만 붉은색과 綠色등이 確認된다.
부처
(金銅佛立像)
佛像,光背,對座를 모두 갖춘 것으로 寶石이 박혀있는 보기드문 作品이다. 光背에 寶石이 粧飾된 예는 中國 浙江省 닝보의 千峯塔에서 出土된 佛像에서 確認 된바 있다.
물고기무늬편병
(粉靑沙器彫花魚文扁甁)
이甁 에는 앞뒤로 물고기가 각각 한마리씩 表現되었으며 對談한 紋樣 構成이 特徵이다. 물고기는 線으로 새겨 그리는 調和器法으로 表現하고 옆면의 꽃잎은 바탕을 파내 紋樣이 도드라지게 보이도록 表現하는 拍子器法으로 求嗣 되었다.
예빈을그린그릇
(粉靑沙器印花文禮賓銘鉢)
안쪽 바닥면에 예빈(禮賓) 글씨가 새겨진 그릇이다. 세로로 두번 반복에서 새겼으며 禮는 禮의 옛글자다 朝鮮時代 賓客들의 宴饗과 宗室 및 財神 들의 飮食物 供給등을 위해 設置 되어었던 官廳인 예빈사(禮賓寺)를 指稱하는 것으로 推定된다. 인화문 (印花文)으로 그릇 全體를 빼곡하게 粧飾 하였다.
연객평화첩
(煙客評畵帖)
허필이 평한 姜世晃 그림
정왜기공도병
(征倭紀功圖屛)
丁酉再亂의 마지막해인 1598년에 全羅道 順天과 附近 바다에서 벌어진 여러 戰鬪 場面을 時間의 흐름과 地理的 配役에 따라 右에서 左로 스토리를 構成하여 그린 그림이다.
金致仁 72세 肖像
오도전륜대왕
(五道轉輪大王)
十시王중 마지막 王으로 죽은지 3회기(三回忌)째 되는날 여러 段階를 거치며 罪를 審判받는 罪人들은 마지막으로 이 완 앞에서 다시 태어날 곳이 決定된다. 육도윤회(六道輪廻) 場面이 오른쪽에 펼쳐져 있도록 下段에 다음 生에 짐승으로 태어날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려져 있다.
평등대왕
(平等大王)
等大王은 사람이 죽은지 100일째 되는 날 審判을 맡은 王으로 公評하게 業을 다스린다는 뜻에서 평등왕(平等王) 또는 평정왕 (平正王)이라한다. 下段에는 罪 가적힌 두루마리를 매달아 罪 의 무게를 測定하는 것으로 보이는 場面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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