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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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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孝石文學館 이효석문학관 (李孝石文學館) "대화마을까지는 팔십리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세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이 흐뭇한 달밤에 숨이 막힐지경이다 붉은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까닥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께로 흘러간다. 앞장선 허생원의 이야기 소리는 꽁무니에 선 동이에게는 정확하게 안들렸으나 나는 그대로 서운한 제멋에 적적하지는 않았다" 文學思想에 실린 메밀꽃필무렵. 文學思想에서..
堤岩里3.1運動殉國記念館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堤岩里3.1運動殉國記念館) 堤岩里 事件은 發案 장날시위 등 水源 華城地域 住民들의 3.1 獨立萬歲運動에 대한 報復膺懲으로 日帝가 自行한 漫行의 決定版이었다. 水原 華城 一隊의 示威가 暴動화하면서 激烈하게 進行되자 京畿道 警務部에서는 憲兵과 步兵, 巡査로 이루어진 檢擧班을 이들 地域에 派遣하였다. 檢擧班은 1919년 4월 2-6일, 9-16일 2차에 걸쳐 이들 地域을 돌며 示威의 震源地 役割을 한 마을들을 襲擊 放火하고, 大大的인 水色을 벌여 示威 主謀者들을 檢擧하였다. 이러한 科程에서 堤岩里事件의 前奏曲이라 할 水村里事件이 일어났다. 水村里事件은 4월 2일 長安面과 友情邑 住民들이 合勢하여 벌인 激烈한 獨立 萬歲 示威가 그 導火線이 됐다. 4월 3일 午前 長安面 水村里와 石砲..
泰安白合꽃祝際 태 안 (泰安) 백합꽃축제 大韓民國에서 唯一하게 開催되는 泰安百合꽃 祝祭 는 數萬송이의 百合을 비롯한 各種 꽃들 의 秩序있는 祝祭의 場 이다. 약 32.000평의 대規模 百合祝祭는 地域 하훼栽培 産業을 復活시키고 있다.農業生産性을 向上 國益에 寄與 하고 地域 원에 전문 生産團地로 거듭나기 바라며 하훼農民의 所得增大에 寄與하는 祝祭가 되기를 바랍니다.
咸平나비祝際 함평나비축제 (咸平나비祝際) 10萬坪의 유채꽃과 24만평의 자운영꽃을 背景으로 全國唯一하게 나비를 主題로 펼쳐지는 咸平나비대祝祭는 6회까지 많은 國內外 觀光客이 訪問하셨고, 3회연속 文化觀光部 優秀祝祭로 選定되어 매우 成功的인 祝祭로 平價받고 있습니다. 올해 나비祝祭는 “咸平으로 나비보러 오세요!”라는 主題로 나비와 꽃, 살아있는 昆蟲을 素材로 한 自然과 함께하는 새로운 槪念의 祝祭로서 뚜렷한 主題와 感動의 프로그램이 展開됩니다. 親環境 生態를 體驗하면서 배우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快適한 農村 어메니티가 가미된 함평나비대祝祭! 이 祝祭를 通하여 어린이에게는 體驗學習의 機會를, 어른에게는 追憶과 童心의 世界를 提供합니다.
卍海韓龍雲記念館 만해한용운기념관 (卍海 韓龍雲記念館) 韓國 近代시사의 不朽의 業績인 〈님의 침묵〉을 펴냈고, 韓國 近代 佛敎계에서 革新的인 思想과 活動을 펼쳤으며, 3·1獨立宣言에 民族代表로 參加하는 등 日帝强占期의 革命的인 獨立運動에도 앞장섰다. 本官은 청주(淸州). 속명은 유천(裕天). 자는 정옥(貞玉). 용운은 法名이며 得道할 때의 戒名은 봉완(奉玩), 法號는 만해(萬海 : 또는 卍海). 만해문학체험관 (萬海文學體驗館) 洪城郡 결성면 성곡리에서 태어난 萬海 先師의 愛國愛族 精神을 기리고자 設立되었다. 1층은 展示室과 어린이 體驗室 2층은 創作室과 세미나실로 構成되어 있다. 萬海를 알고 그의 獨立精神과 愛國精神을 體驗할수 있는 場所이다. 만해한용운 (卍海韓龍雲) 한용운(韓龍雲, 1879년 8월 29일 ~ 1944년 ..
돌곶이祝際 심학산 돌곶이꽃축제
돌곶이꽃祝際 심학산 돌곶이꽃축제 尋鶴山은 海拔 194m 높이로 漢江河口에 接해 있다. 朝鮮末 이곳으로 천도(遷都)설이 제기될 만큼 '明堂中의 明堂'으로 꼽히는 名山이다. 本來는 '甚惡' 이었으나 朝鮮 肅宗 때 王이 愛之重之하던 학(鶴) 두마리가 宮闕을 逃亡한 뒤 이 곳에서 찾았다고 해서 '鶴을 찾은 山, 심학(尋鶴)'으로 불리게 됐다는 얘기가 傳해 온다. 그 만큼 品格이 높은 山이라는 뜻인데 그래서인지 겨울이면 수많은 鶴(두루미)들이 尋鶴山 앞의 漢江河口로 날아와 越冬하는 眞風景을 볼 수 있다. 山자락의 동패리에는 千年 歲月을 짊어진 느티나무와 회화나무가 마을 사람들의 保護를 받으며 아직도 자라고 있다. 옛 이름 尋鶴에서 年上 되듯이 尋鶴山에는 바위가 많다. 海拔 100m 稜線에 흩어져 있는 北方式 卓子形 고인돌들도..
紹修書阮 소수서원 (紹修書阮) 우리나라에서는 最初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賜額書院이자 私學機關이다. 朝鮮 中宗 37年(1542)에 풍기郡守 주세붕이 安珦을 祭祀하기 위해 祠堂을 세웠다가, 中宗 38년(1543)에 儒生들을 敎育하면서 백운동書院이라 하였다. 明宗 5年(1550)에는 풍기郡守 이황의 요청에 의해 ‘紹修書阮’이라 賜額을 받고 나라의 公認과 支援을 받게 되었다. 中宗 39년(1544)에 安軸과 安輔를 祭祀지냈고, 仁祖 11年(1633)에는 주세붕을 더하여 祭祀지냈다. 書院의 建物은 비교적 自由롭게 配置되었는데, 一般的인 書院의 배치가 完成되기 以前인 初期의 書院이기 때문인 듯하다. 正門으로 들어서면 강당인 明倫堂이 있고, 學生들이 머물며 工夫하는 일신재와 直方齊가 連續으로 있다. 書院의 日般 配置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