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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歷 史 物

高敞 (邑城)

(高敞邑城)

 

 

옛 高敞 고을의 邑城으로 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百濟 때 高敞地域을 牟陽부리로 불렀던것 에서 비롯되었다. 羅州진관, 立巖山城 등과 더불어 湖南大陸을 防禦하는 要衝地로, 端宗 元年(1453)에 세워진 것이라고도 하고 肅宗 때 完成되었다고도 하나 確實하지 않다. 城壁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最近 保守工事를 하여 原形에 가깝도록 復舊하였다. 城 둘레는 1,684m이며, 東·西·北門과 甕城이 3 個所, 장대지 6 個所와 垓字들로 된 戰略的 要衝施設이 갖춰져 있다. 城 안에는 東軒·客舍를 비롯하여 22동의 官衙 建物들로 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損失되었다.

 

 

 

 

이 城은 朝鮮時代의 邑城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柱礎와 門짝을 달던 홈이 파인 樓門을 가지고 있어, 平壤에 있는 高句麗 時代의 城門, 보은의 三年山城이나 江華邑城 등에서 볼 수 있는 樣式과 比較되어 城郭을 硏究하는 데 좋은 資料가 되고 있다. 또한 女性들의 城壁 밟기 風習습으로 有名한데, 한 해의 災殃과 疾病을 쫓고 福을 비는 意識의 하나로 좋은 民俗資料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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