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화엄사
(智異山大華嚴寺)
華嚴寺는 544년에 연기 (緣起) 조사께서 創建 하였읍니다. 緣起조사는 華嚴經과 비구니 스님인 어머니를 모시고 智異山 자락 황두골에 全閣 두 채의 작은절을 지었읍니다. 절의 이름을 華嚴經에서 따서 華嚴寺라 했읍니다. 華嚴經은 부처님의 世界,깨달음의 世界를 記錄한 慶典이니 華嚴寺가 곧 부처님의 世界이고 깨달음의 聖地라는 뜻일 것입니다. 新羅가 三國統一을 이룬後 에는 義湘大師께서 華嚴寺를 華嚴宗의 願刹로 삼아 머물고 新羅 景德王 때 이르러 8가람 81庵子의 大寺刹이 되었읍니다. 이 처럼 華嚴寺는 桎梏의 歷史 앞에 비켜서지 않았읍니다 때때로 復興쇄락의 時期가 反復되었지만 智異山의 은근함을 닮은 佛法의 脈을 이어오고 있읍니다.
보제루
(普濟樓)
普濟樓는 有形文化財 제 49호로 指定되었으며 秘密스런 建築的 裝置보다 普濟樓의 기둥이 더 매력적 입니다. 自然그대로의 굵은나무를 굽은대로 설렁설렁 다듬어 썼읍니다. 얼핏보면 나무들이 춤을 추는듯 합니다. 숲속 나무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도 합니다. 丹靑도 하지않은 古色 蒼然한 自然스러움에 반하지 않을수가 없읍니다. 普濟樓는 1636년에 建立된 僧侶나 信徒의 集會用 建物입니다. 지금도 누구나 들어가 쉴수가 있읍니다.
서오층석탑
(西五層石塔)
寶物제 133호 이 塔은 12지신과 여덟 무리의 神들 四天王이 함께 새겨진 드문 예로서 1995년 (武具精鑛대다니경)을 비롯한 遺物 47점이 塔속에서 發見되었다.
동오층석탑
(東五層石塔)
寶物제 132호 이 塔은 表面에 아무런 彫刻 粧飾이 없고 基壇도 單層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9년에 舍利 莊嚴具를 비롯한 多樣한 遺物이 塔 속에서 發見되었다.
각황전
(覺皇殿)
각황전 (覺皇殿)은 華嚴寺에서 第一 有名한 全閣 입니다. 이 全閣의 元來 이름은 장육전 (丈六殿)입니다. 丈六殿은 3층으로 아마도 1장 6척의 거대한 釋迦如來立像을 모셨을 것으로 推定합니다. 覺皇殿 앞들에 커다란 石燈을 보면 그 規模를 想像 할수 있읍니다. 丈六殿이 燒失된後 1702년에 계파 性能大師에 의해 다시지어지고 肅宗임금께서 覺皇殿이란 이름을 내려주었읍니다. 現在 우리나라에서 傳해지는 木造建物로는 가장規模가 큽니다.
석등
(石燈)
이 石燈은 傳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石燈 가운데 가장 크다. 間柱石은 統一新羅 石燈의 八角기둥과는 달리 북처럼 배가 부른 形態 이다.
사자탑
(獅子塔)
이 塔은 寶物 제300호로 指定되었으며 아래 基壇의 面石에 갓기둥과 버팀기둥이 없는 불단 (佛壇) 型式으로 몸돌은 네모난 기둥처럼 우뚝하게 길며 各 面에는 사천왕상 (四天王像)이 얕게 새겨져 있다.
사사자삼층석탑
(四獅子三層石塔)
이 塔은 國寶 제 35호로 指定되어있으며 基壇에 奏樂賤人과 供養像이 華櫚하게 새겨져 있고 基壇 甲石 위에는 연꽃 봉오리를 든 비구니상이 서있다. 그 위에 1층 몸돌에는 문의 左右에 人王像과 四天王像 法天像과 帝釋天像이 새겨져 있다. 塔을 向해 石燈을 머리에 이고 앉아 있는 僧侶像은 찻잔을 들어 供養하는 모습이다, 이곳은 孝帶 라고도 불리는데 華嚴寺를 創建한 燕岐 助士가 어머니를 위해 塔을 세웠다는 傳說에서 由來한 것이다.
벽암국일도대선사비
(碧巖國一都大禪師碑)
華嚴寺 重創의 主役인 벽암각성 (碧巖覺成)의 塔碑이다. 그는 壬辰倭亂과 丙子胡亂에 參戰하여 크게 活躍하였고 僧軍을 이끌고 南漢山城을 築城하는 등 朝鮮後期 社會에서 佛敎係의 位相을 높이는데 公憲하였다. 또한 戰亂後 에는 華嚴寺를 비롯하여 海印寺,法住寺 등의 여러寺刹의 重修를 主導하여 朝鮮後期 佛敎史에 커다란 발차취를 남겼다.
대웅상적광전
(大雄常寂光殿)
연기암
(緣起庵)
華嚴寺로부터 산속으로 10 ~ 20 km 떨어져 있는 庵子인데 規模로보면 작은 절 程度.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