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진
(德浦鎭)
史蹟 제292호 西海로부터 江華灣을 거쳐 서울로 進入하는 魚口인 孫乭港에 天海의 要塞를 利用한 軍事의 要衝地이고 壬辰倭亂의 쓰라린 體驗을 겪은 朝鮮 宣祖때 創設된 것으로 推定된다. 朝鮮조 肅宗 8 年 (1682)3 月까지 월곳진이 主鎭이었으나 그 後 德浦鎭을 主鎭으로 昇格하여 永宗과 안흥진을 館長하게 하였고 肅宗 20년 통진현이 都護府로 昇格되면서 德浦鎭도 江華道로부터 通津으로부터 그 隸屬이 變更되었읍니다. 그 후 英祖 36 年 (1760)에는 德浦鎭에 從三品의 水軍僉使가 水軍 316 名을 指揮했으며 府에서 전속 수영거리 南쪽으로 15 리에 이르렀읍니다.
덕포진전시관
(德浦鎭展示館)
德浦鎭展示館 에는 重砲와 小包의 實物을 보실수 있으며 德浦鎭 砲臺 展示狀況 및 砲臺模型圖 등도 再現되어있읍니다. 그밖에 조헌전서 나 손돌목 傳說 전자북 우저書院 홀기등의 遺物과 統一新羅時代 (단경호,양이부소호) 朝鮮時代 (白瓷童子像.白瓷表型甁,白瓷대접,白瓷장군)의 遺物들과 수안山城,동성山城에서 出土된 기와 靑銅제말.石器.石촉.裸炭등이 展示되어 있으며 德浦鎭 砲臺發掘現況에 대한 映像실이 設置 되어있읍니다.
덕포진포대
(德浦鎭砲臺)
德浦鎭砲臺는 총 15 砲臺가 發見 되었으며 그 地域을 약물터를 (가) 砲臺地域, 원돌터를 (나)砲臺地域,굽두리를 (다)砲臺地域 으로 設定하였으며 (가)砲臺는 7개 砲臺로 강화 남창砲臺를 (나)砲臺는 가화 초지진을 ,(다)砲臺는 초지진과 남창砲臺를 向하고 있다.
대포
(大砲)
砲口에서 火藥과 砲彈을 裝塡한 다음 뒤쪽 구멍에 點火하여 射擊하는 砲口裝塡式火砲로 射程거리는 700 m 이며 朝鮮英祖때부터 주조하여 使用하였다. 火藥의 爆發하는 힘으로 砲彈은 날아가나 砲彈自體는 爆發하지 않아 威力은 弱하다.
교지
(敎旨)
朝鮮時代 國王이 官員에게 내리는 各種 文書 高宗 30 年(1893)5月 高宗이 김상운 將軍에게 德浦鎭 水軍僉節制使 (宗3品)로 任命한 辭令狀.
상평통보
(常平通寶)
肅宗 4年 (1678) 法貨로 採擇. 流通되기 始作하여 朝鮮後期까지 使用된 貨幣 德浦鎭 把守廳地에서 發掘된 常平通寶 朝鮮時代 遺物 1980년 出土 .
가. 포대
(가 砲臺)
약물터 7 개의 砲臺로 構成 江華 남창砲臺를 向하고 있다.
덕포진
(悳砲鎭)
朝鮮時代의 鎭營으로 砲臺 및 把守廳이 있던곳 이다. 처음 세워진 年代는 朝鮮 宣祖 때로 推定되지만 記錄에 의하면 顯宗 7 年 (1679)에 廣城堡.悳砲鎭 龍頭墩臺와 함께 새롭게 鎭이 設置 되어있었다고 傳 해진다. 悳砲鎭 墩臺가 位置하는 곳은 漢城으로 通하는 바닷길을 統制할수 있는 戰略的 要衝地로서 丙寅洋擾 때는 프랑스艦隊와 辛未洋擾 때는 美國艦隊와 싸웠던 激戰地이다. 1980년 發掘調査 당시 高宗 11년 (1894년)에 만들어진 重砲 4문과 小砲 2문이 이 砲臺에 걸려 있는 채 發掘되었으며 砲彈과 常平通寶가 같이 出土되었다. 建物址에서는 주춧돌과 화덕자리가 發見되었읍니다.
나. 포대
(나 砲臺)
원둘터에 5개의 砲臺로 構成 江華 초지진砲臺를 向하고 있다.
손돌목
(孫乭項)
孫乭項은 仁川 앞바다에서 마포나루까지 올라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으로 金浦市.대곶면 신안리에서 江華郡 광성보 사이에 있는 좁은 海狹을 일컫는다. 이곳은 平常時에는 稅穀米를 運般하는 뱃길로 利用되었으며 戰時에는 敵을 防禦하는 陣地로 使用되었다. 孫乭項은 高麗 이래 朝鮮末까지 經濟的側面에서 뿐만아니라 軍事的으로도 重要한 比重을 차지하던 곳이다.
다. 포대
(다 砲臺)
굽두리터에 3개의 砲臺로 構成 江華 초지진 과 남창砲臺를 向하고 있다.
병인양요손돌목
(丙寅洋搖孫乭項)
丙寅年 陰歷 9월 28일 (1866년 陽歷 11월 5일) 梁憲洙 천총(正3 品의 武官)은 悳砲鎭에 攻擊用 大砲를 숨기기 위해 地形을 살피던중 民間風俗에서 傳하는대로 孫乭墓에 가서 禮를 갖추고 "孫乭님의 靈魂이 있다면 忠義로 일어나는 분한 마음이 안고에 뻗칠 터이니 빌건대 이곳을 지나는 敵船을 覆滅되게 하여 주십시요" 라고 빌면서 孫乭墓 옆에 앉아 바다 건너편을 보니 江華쪽에 홀연히 鼎足山城이 보여 그 곳을 埋伏地로 삼고 總 兵力 549 名을 거느리고 江華海狹을 무사히 건너 德眞鎭에 上陸한 後 鼎足山城으로 入城하여 프랑스軍을 擊退하였다고 記錄하고 있다. (52 일간의 參戰을 記錄한 丙寅日記 內用拔萃).
덕포진파수청터
(德浦鎭把守廳址)
이 遺跡地는 1980년에 德浦鎭 發掘調査 結果 알려지게된 建物址이다. 建物規模는 正面 3칸 側面 2칸으로 推定되며 맞담을 쌓듯이 둘러진 石壁이 있다. 發掘당시 7 개의 砲彈과 朝鮮時代의 貨幣인 常平通寶 2 개가 出土 되었으며 建物址 안에는 주춧돌과 화덕이 發見되었다. 이 建物은 砲臺와 墩臺의 中心部에 位置하여 砲를 쏘는 불씨를 保管하는 場所인 同時에 砲兵을 指揮하던 將臺로 생각 된다.
양헌수장군
(梁憲洙將軍)
朝鮮末期의 武臣으로 1848 년에 武科에 及第하여 여러 官職을 거쳤으며 1866 년 丙寅洋擾가 일어나자 鼎足山城 에서 프랑스軍을 擊退하고 江華城을 回復하였다. 1874 년에는 捕盜大將을 지냈고 1875 년에는 御影大將 에 1882 년에는 知三軍府事에 1884 년에는 工曹判書에 任命되었다. 1887 년 督鍊使가 되었으며 諡號 는 忠莊公 이다.
渡河 作戰開始前 梁憲洙 千摠의 秘藏한 覺悟는 그가 지은 漢詩에도 잘 나타나 있다.
上馬忘有家 出城忘有身 "말에 오르며 집을 잊어버리고. 성을나서며 내몸을 잊었노라"
이 戰鬪는 우리나라 歷史上 最初로 西洋의 近代式 軍隊를 擊退시킨 戰鬪이다.
파수청
(把守廳)
把守廳은 각 砲隊에 供給할 불씨를 保管하던 場所이다. 文獻에 의하면 史蹟地 內에는 彈藥庫와 把守廳이 있었던 것을 알수있다. 現在 彈藥庫는 더포마을로 以前되었고 史蹟地內에는 把守廳먼 남아있다. 發掘당시 東西面이 石壁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것으로 보아 出入口는 南北面에 있었을 것으로 推定된다.
손돌공
(孫乭公)
1231 年 蒙古 (元나라)가 高麗땅을 侵入하매 高宗은 和親을 내세워 일단 回軍시켰으나 그들이 繼續 不當한 朝貢을 要求하므로 決死抗戰을 決心하고 1232년 蒙古의 2 次 侵略때 江華로 遷都하게 되었다. 高宗은 調政을 이끌고 開京을 떠나 沙工 孫乭의 배를 타고 禮成江 碧瀾渡를 거쳐 臨津江과 漢江河流를 지나 江華道로 가고 있는데 現在의 대곶면 신안리와 江華道 평성진사이의 海狹이 峽小하고 急流인 목에 닿게 되었다. 이 曲은 앞이 막힌듯이 보이는 地形으로 처음가는 사람은 뱃길이 없는 것으로 錯覺하기 쉬운지라 遷都하는 高宗도 心氣가 不便한 나머지 뱃길도 없는 곳으로 向하여 노를젓는 沙工 孫乭을 疑心하여 수차 뱃길을 바로잡도록 下命 하였으나 孫乭이 아뢰기를 보기에는 앞이 막힌듯하오나 좀더 나아가면 앞이 트이오니 폐하께서는 괘념치 마옵소서 라고 아뢰었다. 高宗은 마음이 焦燥하여 孫乭의 凶計로 疑心하고 臣下들에게 孫乭을 죽이라고 命하였다. 孫乭은 죽음에 直面하면서도 임금의 安全航海를 바라는 忠成에서 바가지를 물에 띄우고 그것을 따라가면 뱃길이 트일것을 아뢴후 斬首되고 말았다. 以 後 還都 航海는 孫乭의 바가지 安內 대로 험한狹流를 무사히 빠져나와 目的地에 當導 하였다. 王은 늣게서야 自身의 잘못을 뉘우치고 孫乭을 후히 葬事지내주고 그 넔을 위로하기 위하여 祠堂도 세워 주었다고 傳한다. 以後 이곳을 (孫乭목)이라 부르고 있다.
척화비
(斥和碑)
西洋을 물리치기 위하여 세운 碑이다. 크기는 가로 25.5 cm 세로 21 cm 높이 144 cm 로 화강석에 西洋 오랑캐가 侵犯하는데 싸우지 않는 것은 곧 和親을 하자는것이요 和親을 主張하는것은 나라를 파는 것이니 이를 子孫萬年에 警告하노라 (洋夷 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戒我萬年子孫)라는 內用이 새겨져 있다 斥和碑는 丙寅洋擾와 辛未洋擾 등 西矩列强의 通商壓力을 비롯 남연군의 墓 盜掘事件 등이 發生하여 通商拒否政策을 强力히 推進하겠다는 意志의 表明이다. 우리 祖上들이 나라를 지키려는 意志가 엿보이는 史蹟地 입니다. 여기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우리의 主敵이 있읍니다. 警戒하여 당 하는일이 없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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