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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 旅 行/國 內

江陵 (許蘭雪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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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均,許蘭雪軒記念館)

 

 

江陵 바닷가 泗川과 이어진 蛟龍山 正氣를 타고난 蛟山 許筠과 蘭草香과 눈처럼 깨끗한 性品을 지닌  난 雪軒 許楚姬는  聞香 江陵이 낳은 오누이 文人 이다. 梅泉 皇憲은 이들과 虛封을 가리켜 草堂家門에 세구루 寶配로운 나무 제일의 神仙在住는 "景樊에 속하였네" 라고 찬국조제가 시에서 稱頌하였는데 특히 그중 蘭雪軒의 글재주가 가장 돋보여 詩仙在住를 닮았다고 하였다. 오누이는 아버지 許曄과 장남 虛聲 그리고 虛封과 함께 허씨 5 文章家를 이루어 글 잘짓고 學問하는것을 자랑거리로 삼는 江陵땅 草堂에서 살면서 鏡捕湖의 아름다운 風光을 探勝하여 시를 읊고 文學性을 키워 나갔다. 특히 막내 許筠의 시 "鏡浦湖를 그리워하며" 에서 내집은 鏡浦湖 西쪽에 있으니 바위돌 골짜기들이 回啓名山과 같아라 라고 하는등 여러 作品을 통해 江陵에 대한 愛着을 表現했다.

 

난설헌허초희

(許蘭雪軒許楚姬)

 

우리나라 代表的인 女流詩人의 한사람인 許蘭雪軒은  본명이 초희(楚姬)로 호는 난설헌(蘭雪軒)이고 자는 경번(景樊)이다.. 1563년 江陵에서 태었났다. 어릴때부터 재주가 飛翔하고 出衆하였으며 兒名을 楚姬라 했다. 許蘭雪軒은 和談 徐敬德의 文人인 許曄의 딸이자 미암 柳希春의 文人인 許筬과 虛封의 同生이며 柳成龍과 李達에게 文章과 詩를 배운 許筠의 누이였다. 이런 家庭環境과 文學敎育이 許蘭雪軒 詩文學의 뿌리가 되었다. 許蘭雪軒이 어린나이에 지은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은 天才性을 遺憾없이 發揮한 作品이다. 中國 양조평양록, 金萬重의 西浦漫筆 에서도 許蘭雪軒의 才能을 激讚한바 있으며 오빠 虛封도 蘭雪軒의 詩는 배워서는 그렇게 될수없다.라고 할만큼 許蘭雪軒의 재주가 天賦的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허난설헌생가

(許蘭雪軒生家)

 

朝鮮 宣祖때 草堂 許曄이 사던곳으로 許蘭雪軒이 태어났으며 許筠이 살았다고 전한다. 오늘날 地名인 草堂은 許曄과 關聯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토담과 周邊솔밭이 造花를 이룬 연화부수형 (蓮花浮水形) 明堂으로 알려져 있다.

 

 

行至沙村忽解顔    사촌에이르러얼굴문득풀리니

蛟山如待主人還   교산은주인오기를기다린것같구나

紅亭獨上天連海   홍정에올라보니하늘과 다이어지고

我在蓬萊缥缈間  봉래산아득히그사이에내가있구나.

 

허균,허난설헌기념관

(許均,許蘭雪軒記念館)

 

朝鮮中期 改革을 펼친 思想家이며 最初의 한글小說인 "洪吉童傳"의 著者인 蛟山 許筠과 卓越한 感覺으로 國內는 물론 中國과 日本에 그 天才性을 認定받았던 蘭雪軒 許楚姬의 文學性을 紹介 하고있다. 두 오누이의 思想과 文學作品을 中心으로 映像資料와 國祖資産,荷谷朝天記,蘭雪軒集,石欄油分 등을 展示하고 있으며 당대 뛰어난 時在와 文才를 發揮하였던 "許氏 5 文章"을 紹介 하고 있다.

 

국조시산

(國朝詩刪)

 

蛟山 許筠이 엮은 詩集으로 1706년 木板 刊行本.

 

한정록                       하곡조천기 

    (閒情錄)                           (荷谷朝天記)    

 

河谷 虛封이 中國에 다녀와서 쓴 紀行文을 蛟山 許筠이 編纂한것으로 1707년 木版本

蛟山 許筠이 編纂한 士大夫의 生活 敎養書로 1850년대에 쓰여진 木版本.

                       

 

석란유분허부인                                           난설헌집부경란집

        (石蘭遺芬)                                                             (許夫人蘭雪軒集附景蘭集)

 

석북 신고아수와 蘭雪軒 許楚姬의 詩를 한데모은 詩集으로 1800년대 筆寫本

蘭雪軒 詩集에 驚瀾集 (一名小雪軒集)을 한데 묶은 1913년 活字本.

 

광한전백옥루                                           상량문교룡화

(廣寒殿白玉樓上樑文)                                                      (蛟龍畵)      

 

1605년 石峯 韓濩가 쓴 蘭雪軒 許楚姬의 (廣寒殿白玉樓上樑文)을 1605년에 찍은 拓本

東海의 해신(海神)인 交龍과 그 氣運을 타고난 蛟山 許筠先生을 기리기 위해 洛山寺의 蛟龍文樣을 製作.

 

난설헌집

(蘭雪軒集)

 

蘭雪軒 許楚姬의 詩文集으로 1608년에 刊行된 木版本

蘭雪軒 許楚姬의 詩文集으로 1700년에 쓴 筆寫本

 

허균

(許均)

 

朝鮮時代 文人이자 政治家였던 許筠 (1569 ~ 1618)은 混亂한 時代에 잦은 國難과 外侵,派爭에 시다리면서도 腐敗해 무너져가는 國家를 걱정하고 새로운 理念을 提示한 改革的인 思想家로 平價받고 있다. 한글소성의 曉示 洪吉童傳 의 作家로 잘 알려져 있는 許筠은 小說뿐만아니라 漢詩,批評,論說등 多樣한 分野에서 自己만의 독특한 學文을 이룩하며 中國까지 이름을 날렸던 朝鮮의 大文章가 였다.

 

자유인허균

(自由人許均)

 

오랫동안 佛經을 읽어온것은 내마음 머물곳 없었음 일레라... 내분수 벼슬과는 벌써 멀어졌으니 罷免章이 왔다고 내 어찌 謹審하랴 人生은 또한 天命에 따라사는것 돌아가 부처 섬길 꿈이나 꾸리라. 그대들은 그대들 法이나 써라. 나는 내 人生을 나대로 살리라.

 

개혁자허균

(改革者許均)

 

許筠의 學問과 思想에서 注目되는 것은 性理學뿐 아니라 佛敎,道敎,西學에두루 觀心이 깊었다는 것이다. 또한 中國에 使臣으로 갔을때 유럽의 지도와 天主敎의 (게십이장)을 얻었다는 記錄이 (어우야담)이나 (성호사설)에 傳해진다. 이처럼 새로운 思想에 대한 그의 關心이 유별났음을 알수있다. 許筠의 學文과 開放的인 思想은 論說을 通해 朝鮮의 社會改革 意志를 具體化 시키고 있다. 관론에서는 官員이 너무 많아 機構와 官僚를 줄여 國庫의 損失을 막아야 한다고 主張했다.

 

홍길동전                                        만화홍길동전

(洪吉童傳)

 

漫畵가 안의섭 1956년대의 洪吉童傳 漫畵.洪吉童傳 木版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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