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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 史 旅 行 2/中央博物館

國立中央博物館 (掛佛)

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掛 佛)

 

 

掛佛이란 野外에서 베풀어지는 法會에 걸어 使用한 부처 그림을 말한다. 큰 재 (齋)나 初八日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날에는 法堂 안에서 法會를 열지 못하고 法堂 밖에서 걸어 놓고 法會를 베푼것이다.  來蘇寺 掛佛은 1700년 6월에 그려진 영산회상도 (靈山會上圖)로 規模로는 높이 996 cm 폭 915 cm로 正四角形에 가깝다. 이 掛佛은 釋迦牟尼부처를 中心으로 左右對稱구도로 그려져 있는데 登場 人物 7명이 모두 적혀 있다. 이 圖像은 당시에 刊行된 靈山會 관련 儀式集 거불 (擧佛)면에 거명된 이름과 一致하여 圖像的으로 佛敎意識集과 密接한 關聯性을 보인다. 色彩는 빨간색과 녹색을 鑄造色으로 하고 푸른색 系統의 色彩를 多樣한 채도로 使用하여 畵面이 밝고 가벼운 느낌을 준다. 畵面下段의 記錄에 따르면 이 掛佛은 1697년 7월 6일 死亡한 선흥 (善興)의 천도 (遷度)를 위해 포산 (袍山)곽씨 형제가 主導的으로 造成한것이다. 이 掛佛은 천신 (天信)을 비롯한 7명의 화승 (畵僧)에 의해 그려졌다.

 

청룡사괘불

(靑龍寺掛佛)

 

17세기 朝鮮이 盛代한 佛敎儀式을 擧行하면서 造成했던 掛佛의 製作을 보여주는 貴重한 資料이다.

寶物 제 1257호 1658년작

 

개암사괘불

(開巖寺掛佛)

 

開巖寺 掛佛은 釋迦牟尼佛과 文殊,普賢菩薩,多寶如來,阿彌陀佛,觀音,勢至菩薩을 그린 靈山掛佛이다.

 

산신도

(山神圖)

 

山神圖는 山王으로 信仰되던 호랑이를 擬人化 하여 그린 佛畵이다.

 

독성존자

(獨聖尊者)

 

獨聖圖는 釋迦牟尼의 弟子로 十六羅漢 중 첫번째 尊者인 獨聖尊者를 單獨으로 그린 그림이다.

 

감재사자도

(監齋使者圖)

 

말고삐를 잡은채 命令을 기다리고 있는 師子는 저승使者 중 監齋使者 이다.

 

칠성도

(七星圖)

 

七星圖는 밤하늘의 여러 별들을 부처의 모습으로 그린 佛畵이다.

 

신중도

(神衆圖)

 

佛法을 守護하는 여러神

 

아미타불회도

(阿彌陀佛會圖)

 

極樂에서 說法하는 阿彌陀佛

 

영산회상도

(靈山會相圖)

 

靈鷲山에서 說法하는 釋迦牟尼佛

 

현왕도

(現王圖)

 

사람이 죽어서 3일 만에 만나는 閻羅大王

 

수월관음

(水月觀音圖)

 

眞理의 法文을 듣고자 여러명의 新知識을 찾아다니던 先除東子가 觀音普薩이 머물고있는 보다락가산을 訪問하여 說法을 듣는 모습을 그린 水月觀音도 이다.

 

 

 

(佛敎绘畵)

 

 

佛敎繪畵 즉 佛畵는 佛敎에서 崇拜하는 對象이나 佛敎 正殿의 內用을 그림으로 그린것을 말한다. 눈으로 직접 볼수없는 부처와 菩薩의 모습 읽기 어려운 經典의 內容을 그림으로 그려 表現함으로써 佛畵는 信仰心을 두텁게 하고 佛敎 敎理를 보다 쉽게 이해시키는 役割을 하였다. 또한 佛殿이나 佛敎意識의 場所를 아름답고 法式에 맞도록 粧飾하는 태도 佛畵가 利用되었다.

 

 

화악대사

(華岳堂眞影)

 

무경당관주

(無鏡堂關周眞影)

 

동자

(木造童子立像)

 

나한

(石造羅漢坐像)

 

내소사괘불

(來蘇寺掛佛)

 

보승여래도

(寶勝如來圖)

 

일곱부처를 각 한쪽에 그린 儀式用 佛畵 가운데 하나이다. 두손은 合掌한채 우측을 바라보는 補乘如來이다. 그는 모든 靈魂이 地獄,아귀,畜生의 세가지 나쁜길에 빠지지 않토록 돕는다.

 

지장보살

(地藏十王圖)

 

地藏菩薩은 地獄世界에 떨어진 衆生을 救濟하는 慈悲의 菩薩이다. 화연의 中央에는 地藏菩薩이 연꽃 臺座 위에 앉아 있다. 젊은 僧侶 모습의 道明尊者와 王의 모습을 한 武督鬼王이 地藏菩薩의 양쪽 아래에 서 있다.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과 衆生의 救濟를 돕는 여섯 보살이 畵面 가득 나타난다.

 

지장보살

(地藏十王圖)

 

地藏菩薩은 地獄世界에 떨어진 衆生을 救濟하는 慈悲의 菩薩이다. 화연의 中央에는 地藏菩薩이 연꽃 臺座 위에 앉아 있다. 젊은 僧侶 모습의 道明尊者와 王의 모습을 한 無毒鬼王이 地藏菩薩의 양쪽 아래에 서 있다.

 

아미타극락회도

(阿彌陀極樂會圖)

 

阿彌陀佛이 살고있는 西方의 極樂淨土는 사람들이 가장 태어나고 싶어하는 곳이다. 極樂에서 說法하는 阿彌陀佛을 中心으로 觀音과 대세지,文殊와 普賢 金剛杖과  諸將愛菩薩 등 여섯 菩薩이 둥글게 원을 그리듯 配置되어 있다. 大邱 桐華寺에 奉安되었던 作品이다.

 

영산회상도

(靈山會相圖)

 

印度 靈鷲山에서 열렸던 釋迦牟尼佛의 說法會를 描寫한 靈山會相圖이다. 靈鷲寺에 奉安된 이 그림은 伽倻山에서 招聘해 온 혜식을 비롯한 7인의 화사에 의해 그려졌다. 畵面 上段에는 天人이 樂器를 演奏하며 江下하고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 땅위를 덮고 있다. 

 

아미타극락회도

(阿彌陀極樂會圖)

 

水落山 내원암에 奉安되었던 阿彌陀佛의 說法會다. 橫으로 길게 늘어난 畵幅에는 깊고 넉넉한 나무 불단 위에 阿彌陀佛이 說法할때의 姿勢로 앉아 있다. 화기에 의하면 이 佛畵는 朝鮮後記에 佛敎의 積極的인 後援階層으로 떠오른 尙宮들이 施主한것으로 제균,경욱이 그렸다.

 

제석신중도

(帝釋神衆圖)

 

佛敎에 流入된 신 중 天神의 우두머리인 祭神川과 여러神을 그린 佛畵이다. 帝釋天을 中心에 두고 樂器를 演奏하는 天上的 人物을 周邊에 配置 하였다. 구름이 피어오르는 희련 아래에는  율왕을 中心으로 흰옷을 입고 武器를 지닌  武將神이 있다. 

 

월직사자도

(月直使者圖)

 

사람이 죽었을때 閻羅大王을 비롯한 地獄 王들이 派遣하는 師子이다. 佛敎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해,월,일,시를 각각 다스리는 네 명의 使者가 있다고 한다. 그 중한사람이 태어난 달을 다스리는 使者가 月直使者이다. 淡彩系列의 밝은 色租로 그려졌는데 두 뺨과 이마에 가해진 분홍 선염은 먼길을 달려온 使者의 印象을 傳해준다.

 

년직사자도

(年直使者圖)

 

사람이 죽었을때 閻羅大王을 비롯한 地獄 王들이 派遣하는 使者이다. 佛敎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해,월,일,시를 각각 다스리는 네 명의 使者가 있다고 한다. 그 중한사람이 태어난 달을 다스리는 使者가 月直使者이다. 담채계열의 밝은 색조로 그려졌는데 두 뺨과 이마에 가해진 분홍 선염은 먼길을 달려온 使者의 印象을 傳해준다.

 

제이초강대왕

(第二初江大王)

 

初江大王은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중 두번째왕이다. 사람이 죽은지 14일째 되는날 審判한다. 地獄의 審判場面 아래에는 獄卒이 죽은 靈魂을 끓는 물에 집어넣는 場面이 描寫되었다.

 

제구초강대왕

(第九初江大王)

 

初江大王은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중 아홉번째王이다. 사람이 죽은지 49일째 되는날 審判한다.  

 

 

  

(十王圖)

 

 

죽은사람이 生前의 罪業에 따라 地獄에서 열명의 王에게 차례로 審判과 罰을 바는 모습을 그린 시왕도 이다. 本來 열명의 王을 각각 그려 전체 열폭으로 構成되었을 이 시왕도는 現在 제5 閻羅大王 한폭이 유실된채 아홉폭이 傳하고 있다. 上段에는 시왕의 審判모습을 下段에는 地獄의 刑罰 場面을 그린 構成은 全體가 同一하다. 시왕의 冊床에 놓인 硯滴과 책감등 文房具의 모습은 朝鮮末期 民畵를 聯想하게 한다.

 

업경대

(業鏡臺)

 

業鏡應 生前에 지은罪를 비추어 보여주는 거울로 저승에서 閻羅大王이 罪人을 審判할때 使用한다. 業鏡은 火焰에 휩싸여 있으며 받침대 役割을 하는 使者는 罪人을 노려보듯 눈을 부릅뜨고 있다. 

 

제1진광대왕

(第 1 秦廣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중 첫번째 王이다. 죽은지 7일째 되는날의 審判을 擔當한다. 하단 왼편에는 날카로운 칼이 빽빽이 숲을 곳에 옥졸이 내동댕이를치는 검수지옥 (劍樹地獄)의 모습을 그렸다. 

 

제2초강대왕

(第 2 初江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중 두번째 王이다. 죽은지 14일째 되는날의 審判을 擔當한다. 하단 왼편에는 확탕지옥 (?湯地獄) 즉 獄卒이 罪人을 끓는 가마솥에 던져넣는 場面이 描寫되었다.

 

제3초강대왕

(第 3 初江大王)

 

初江大王은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王중 세번째 王이다. 사람이 죽은지 21일째 되는날 審判한다. 地獄의 審判場面 아래에는 獄卒이 죽은 靈魂을 끓는 물에 집어넣는 場面이 描寫되었다.

 

제4오관대왕

(第 4 五官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네번째 王이다. 죽은지 28일째 되는닐의 審判을 擔當한다. 하단 왼편에는 날카로운 칼들이 솟아난 곳으로 罪人을 집어 던지는 모습을 그렸다.

 

제6변성대왕

(第 6 變成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여섯번째 王이다. 죽은지 42일째 되는닐의 審判을 擔當한다. 下段 왼편에는 罪人들이 뱀에게 온몸을 감기고 잡아먹히는 독사지옥 (毒蛇地獄)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제7태산대왕

(第 7 泰山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일곱번째 王이다. 죽은지 49일째 되는닐의 審判을 擔當한다. 하단 왼편에는 커다란 산사이에 罪人을 집어너고 산의 무게로 눌러 짓이기는 地獄의 場面을 表現 하였다.

 

제8평등대왕

(第 8 平等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여덟번째 王이다. 죽은지 100일째 되는닐의 審判을 擔當한다. 地獄을 그린 空間에는 끓는 가마솥등 세가지의 地獄場面을 함께 그렸는데 罪人을 묶어 놓고 세로로 톱질하여 자르는것이 거해지옥 (鋸解地獄)이다.

 

제9도시대왕

(第 9 都市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아홉번째 王이다. 죽은지 1년째 되는닐의 審判을 擔當한다. 하단 오른편에는 저울에 罪人을 直接 매달아 罪의 무게를 다는 모습이 흥미롭다. 地獄부분에는 불에 달군 쇠기둥에 罪人을 매달리게 하는 場面 큰 못을 몸에 박는 場面을 등을 그렸다.

 

제10오도전륜대왕

(第 10 五道轉輪大王)

 

地獄을 다스리는 열명의 마지막 王이다. 죽은지 3년째 되는날 最後 審判을 通해 罪人이 다시 태어날곳을 決定한다. 下段 왼편에는 罪人들이 모여 앉아 審判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 옆에서는 六道輪廻의 길이 여섯갈래로 펼쳐지고 있다.

 

무위사극락보전아미타삼존벽화

(無爲寺極樂寶殿阿彌陀三尊壁畵) 模寫圖

 

이 阿彌陀三尊壁畵 는 全羅南道 江津에 있는 無爲寺 極樂寶殿에 後佛壁에 그려져 있는 佛畵로 現在 展示된거은 1938년 그려진 模寫圖 이다. 本尊인 履尾陀佛은 丹精하고 威嚴 있는 姿勢로 높은 臺座 위에 앉아 있다. 그 양쪽으로는 觀音普薩과 地藏菩薩이 서있어 高麗 時代에 流行한 阿彌陀 觀音 地藏으로 이루어진 三尊 構成을 繼承한것을  알수있다. 반면 무늬가 簡潔해지고 다른 人物들이 三尊을 둘러싸는등 朝鮮時代 佛畵의 特徵도 보인다. 1476년에 製作 했다는 記錄이 남아 있으며 朝鮮前期 佛畵의 代表作중 하나로 꼽힌다. 

 

극락으로가는배

(般若龍船)

 

죽은 사람들을 極樂으로 데리고 가는 배 般若龍船을 그린 佛畵이다. 삶과 죽음 사이의 무한한 거리를 暗視하듯 배는 끝없이 茫茫大海를 해치고 가는 모습으로 表現되었다. 배의 앞머리는 인로왕보살이 휘날리는 번을 들고 길을 引導하고 있다. 죽은 사람들의 위에 각각 比丘 比丘尼 處士 등을 적어 久別한것이 興味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