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國立中央博物館)
일본 미술
日本 美術
일본의 채색자기
日本彩色磁器
17 世紀 初 朝鮮에서 온 匠人들의 技術에 힘 입어 瓷器生産을 始作한 日本에서는 特有의 樣式과 技法을 살린 多樣한 彩色瓷器를 製作 했읍니다. 유럽 輸出用인 가키에몬 瓷器는 餘白을 살린 構圖와 鮮明한 色이 特徵이며 內收用인 아오데 瓷器에는 초록색. 노란색. 보라색의 무늬를 그릇 가득 담았읍니다. 나베시마 家門에서는 幕府와 조정에 바치기 위해 엄격한 基準으로 管理한 精巧하고 纖細한 design의 나베시마 瓷器를 만들었습니다. 이 처럼 日本의 彩色瓷器에는 多樣한 粧飾 美感이 담겨 있읍니다.
모란무늬접시
色繪靑海波牡丹文皿
접시 안쪽에 물결과 탐스러운 牡丹을 그렸다. 同心圓이 겹겹이 反復되는 물결무늬는 豫부터 日本에서 衣服이나 漆器등에 널리 表現 되었다. 나베시마 瓷器에서는 餘白을 채워 瓷器 表面을 다채롭게 構成할때 使用했는데 좁은 間隔으로 反復되는 물결무늬는 顔料를 吸收하지 않는 먹의 性質을 活用해 具現한 것이다. 纖細한 技法으로 무늬를 精巧하게 表現한 彩色瓷器다.
모래톱모양손잡이그릇
織部洲浜形手鉢
茶 모임에서 簡素한 食事를 提供하는 가이세키에 使用한 그릇으로 기후현 중남부의 미노에서 만들었다. 미노에서는 16 世紀 後半부터 17 世紀初까지 多樣한 釉藥으로 個性있는 茶器를 만들었다. 그 중에서도 이 그릇과 같은 綠色 釉藥을 使用한 오리베 陶瓷器는 파격적일 정도로 自由롭고 대담한 形態와 個性 넘치는 作品이 많다.
붉은칠술병
무로마치 時代以後 寺刹을 中心으로 검은칠 위에 붉은 칠을 덧발라 만든 漆器를 意識用 이나 日常用으로 널리 使用했다. 붉은칠 술병은 神 에게 술을 바치는 意識에 使用한것으로 同一한 形態의 甁이 한쌍을 이룬다. 무늬없이 칠을 쌓아올린 表面과 간결한 線은 精製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時間에 흐름에 따라 表面의 붉은 칠이 닳으며 나타나는 붉고 검은 옻칠의 對比해서 歲月의 痕跡이 만들어낸 自然스러운 美感을 느낄수 있다.
오하구로화장도구
오하구로 化粧은 어떻게 했을까? 이를 검게 染色하느데는 오배자가루 진한차나 食醋를 酸化시킨 液體를 使用한다. 順序는 이를 깨끗이닦은 뒤 齒牙 表面에 食醋를 酸化시킨 液體를 바르고 오배자 가루를 묻히기를 여러번 反復해 色이 充分히 스며들도록 한다. 이렇게 물들인 色은 쉽게 지워지기때문에 검고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齒牙를 維持하려면 每日 또는 이틀에 한번 이를 새롭게 물들여야 했다.
가을풀무늬고소데
小袖白複地秋草模棅
에도時代의 裝飾的 美術을 代表하는 畵家 오가타고린이 가을 풀무늬를 그려 꾸민 고소데다. 당시 富有한 商人 집안 女性들 사이에는 有名畵家가 直接 무늬를 그려넣은 고소데가 流行했다. Kyôto京都에서 畵家로 成功한 고린은 더 큰 成功을 꿈꾸며 1704 년 애도로 向했다. 에도에서 身世를 진 木材商 후유키 家門의 安主人을 위해 만든 作品으로 傳한다. 가을풀은 그림과 工藝를 넘어 고소데와 같은 옷에도 폭넓게 表現 되었다.
노가면
노 (能)假面
노 假面에는 오키나(翁), 조, 기신(鬼神), 오토코(男), 온나(女)의 다섯 가지가 있다. 오키나 假面은 五穀 豊誠, 子孫 繁榮 등을 祈願하는 意識에 쓰는 假面 이며 조 假面은 주로 老人과 神 役割에 쓴다. 鬼神 假面은 무섭고 특이한 鬼神 役割에 쓰는 假面으로 龍王이나 動物의 神靈, 부처,惡鬼, 假面등이 있다. 오토코 假面은 男性을 나타내는 假面으로 貴族, 武士, 靑年, 貴公子, 少年 假面등이 있다. 온나 假面은 女性을 나타내는 假面으로 젊은女性 부터 中年, 老年에 이르기 까지 여러 연령대와 多樣한 感情을 表現한 假面들이 있다.
와카단간
和歌卷斷簡
혼아이 고에쓰가 헤이안 時代의 와카 두수를 모음집(고킨오카슈/ 固今和歌集)에 收錄된 와카 두수를 粧飾 종이에 쓴 作品이다. 양귀비 꽃과 열매. 水仙花 세가지 木版에 (금은니/金銀泥)를 묻혀 번갈아 찍되 높 낮이에 變化를 주었다. 글씨 각 행의 높이와 길이는 밑그림에 맞추어 調節했으며 詩의 韻律이나 意味에 상관없이 줄을 바꾸어 裝飾的인 書藝를 完成했다. 글씨의 굵기, 진하기 높낮이 變化가 만드는 視覺的 아름다움은 물론 글씨와 그림이 이루는 調和가 돋보이는 作品이다.
당자유도병풍
唐子遊圖屛風
아이 41명이 물가에서 꼬리잡기하며 노는 모습을 그린것이다. 日本에서는 中國風으로 머리를 묶고 옷을 입은 아이들을 가라코 라고 부른다. 가라코는 多産과 多福을 象徵하여 그림 主題로 사랑 받았다. 이 屛風은 畵面 양끝과 가운데에 손잡이가 있어 元來는 종이를 바른 장지문에 그린것임을 알수 있다. 아이들은 日本의 傳統的인 꼬리잡기 놀이 고토로고토로를 하고 있는데 맨 앞줄의 아이가 술래의 攻擊을 막아 뒷줄의 아이가 잡히지 않도록 하는 놀이다. 아이들이 천진하게 노는 모습에서 당시의 사람들이 念願했던 豊饒와 . 日常의 즐거움을 엿볼수 있다.
노공연(아오이노우에)의 줄거리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의 主人公 히카루겐지(光源氏)를 사랑한 로쿠노미야스도코로(六條御息所)의 事緣을 그렸읍니다. 그女는 戀人 이었던 겐지와 關係가 멀어지자 그의 夫人 아오이노우에게 질투를 느껴 自身도 모르게 산채로 寃鬼가 되어 아오이노우에를 괴롭힙니다. 아오이노우에의 病이 寃鬼 때문임이 밝혀지고 僧侶의 祈禱로 로쿠조노미아스도코로는 사람 앞에 나타나 怨恨을 吐露 합니다. 그女의 구겨진 體面과 悲痛한 心情은 念佛과 慈悲의 힘으로 治癒 받습니다.
배우 가부키 초상화
俳優肖像畵
도슈사이 샤라쿠는 1794 년 돌연 登場해 1795 년 初까지 약 열달간 版畵 140 여점을 製作한뒤 자취를 감춘 수수께기의 畵家로 有名하다. 1794 년 5월 에도의 劇場 세곳에서 열린 가부키이 俳優를 그린 版畵 28 점 連作은 그의 代表作이다. 이 우키요에는 미야코자 劇場에서 열린 가부키(하나아야메분로쿠소가에서)오시즈 라는 女人을 演技한 3 대 세가와기쿠노조를 그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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