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音 ♬ 樂/音(violin)樂♬2

(15)
夜來香/조아람♪♬ ♪♬야래향♪♬ (夜來香) 顯宗과臣下들 양귀비 (楊玉環) 양옥환(楊玉環)은 719년 唐顯宗 執權 初期에 쓰촨성 촉주(蜀州)(현 두장옌 시)에서 태어나 포주(蒲州)의 영락(永樂)(현 산서성 용지시에서 자랐다. 양옥환의 고조부인 양왕(楊汪)은 수 양제 양광이 통치하던 시대에 重臣이었다. 수나라의 滅亡 이후 정나라의 왕세충을 모시고 살았다 621년 唐 에 의해 왕세충이 敗北할 때 양왕도 殺害됐다. 양왕은 원래 산서성 화현(현 웨이난시) 出身이었는데, 양왕 일가는 용락(현 원 청시)에 이주해 기반을 다졌다. 이 대리석像은 양귀비가 沐浴을 끝내고 나오는 形象 이다. ♪♬ 야래향♪♬ (夜來香) 那南風 吹 來 清涼 那夜鶯啼聲輕唱 나난픙츄이라~ 칭~냥 나예잉 팅셩칭~턍 남풍은 스산하게 불어오고 소쩍새 울음소리 처량하구나..
불효자는웁니다/조아람♪ ♪ 불효자는웁니다 ♪ 어머니의 냄새 어머니의 냄새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어머니의 살 냄새, 젖 냄새, 땀 냄새가 코끝에서 추억처럼 되살아나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가 내 몸에서 풍겨날까. 어떤 냄새로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그리운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 불효자는웁니다 ♪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寃痛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痛哭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不肖한 이 子息은 生前에 지은 罪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子息의 錦衣還鄕 바라시고 苦生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世上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馬羅島船着場 조아람 ♪
번지없는주막/조아람♪♬ ♬♪ 번지없는주막 ♪♬ 삼강주막 (三江酒幕) 元來 이곳 에는 1900년에 지은 褓負商의 宿所와 沙工 宿所가 있었으며 당시 三江은 漢陽으로 通하는 길목으로 物流 移動이 아주 活潑 하였다.언제나 褓負商과 길손들이 이어졌고 장날 이면 나룻배가 30여 차례 오갈 만큼 奔走 했다.밤이 되면 남모르는 사람들이 호롱불에 둘러앉아 夜談을 나누면서 잠을 청하던곳이 褓負商 宿所이며 옆에있는 작은 오두막은 길손을 위해 기꺼이 노를 잡았던 沙工 이 起居하던 곳이다.당시 建物은 1934년 (甲戌年) 대 洪水로 모두 滅失되었으나 마을 어른들의 證言과 考證을 바탕으로 2008년 復元 하였다 ♬♪ 번지없는주막♪♬ 門牌도 番地수도 없는 酒幕에 궂은 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
홍시/조아람♬♬ ♬♬홍시♬♬ ♬♬홍시♬♬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 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 오면 눈 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 젖을 세라 험한 世上 넘어질 세라 사랑땜에 울먹일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 먹어서 약해질 세라 힘든 世上 뒤쳐질 세라 사랑땜에 아파할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 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울 엄마가 보고파진다 김을임여..
甛蜜蜜/조아람♬♬ ♬♬첨밀밀♬♬ (甛蜜蜜) 화청궁 (華淸宮) 中華民國共和國 산시성 시안시의 동쪽 35km 떨어진 '여산' 아래에 위치한 곳으로, 北으로는 위수를 마주하고 있다. 이 地域 에서는 보기 드문 溫泉이 있어서, 43도의 溫泉水가 샘 솟는다. 溫泉이 드문 地域이다 보니 3,000년 전인 周나라 때부터 그 歷史가 거슬러 올라간다. 周나라 때는 '女宮 眞나라 때는 '여산탕' 漢나라 때는 '이궁'으로 唐나라 때는 '華淸宮'으로 불렸다. 당 顯宗이 양귀비 에게 지어준 '해당탕'이 있는 곳이며 이때 全盛期를 맞게 된다. 그러나 당 현종 말기 安祿山의 난이 일어나 華淸池는 대부분 불타고 후에 淸나라 와 中國政府 에서 30%만 復原하는데 그쳤다. 첨밀밀 (甛蜜蜜)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얼마나 달콤한지 (甛蜜蜜爾笑得甛蜜蜜) ..
찔레꽃/조아람♬♬ ♬♬찔레꽃♬♬ ♬♬찔레꽃♬♬ 찔레꽃 붉게 피는 南쪽나라 내故鄕 언덕위에 草家三間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離別歌를 불러주던 못 잊을 동무야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동무 天里客窓 北斗星이 서럽습니다 三年前에 모여앉아 찍은寫眞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時節아. 조아람♬♪
울고넘는박달재/조아람♬ ♬♬울고넘는박달재♬ 천등산 박달재 구학산과 시랑산이 맞닿은 곳에 있으며, 稜線이 四方을 에워싼 疊疊山中에 位置한다. 원서천을 사이에 두고 南西쪽에 솟은 天登山 과 마주 보고 있으며, ‘朴達 道令과 금봉 娘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傳해내려오는 天登山 박달재라고도 한다. ♬♬울고넘는박달재♬ 天登山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임아 둘아올 期約이나 城隍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