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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 ♬ 樂/音(歌 謠)樂♬1

불효자는웁니다/김용림 ♪

불효자웁니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寃痛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痛哭해요

 

 

저에게 묻는다면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어머니의 눈물 기도였다"고 답하고 싶습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어머니의 기도를 생각하며다시 일어납니다.

어머니의 기도로 자란아들과 딸은 망하지 않습니다.

 

 

어머니의 냄새가
그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어머니의 살 냄새, 젖 냄새, 땀 냄새가
코끝에서 추억처럼 되살아나곤 합니다.
나는 과연 어떤 냄새가 내 몸에서 풍겨날까.
어떤 냄새로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을까.
그리운 냄새일까? 생각하면서 오늘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불효자웁니다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寃痛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痛哭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不肖한 이 子息은
生前에 지은 罪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子息의 錦衣還鄕 바라시고
苦生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世上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김용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