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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島 海 港/- 山 -

烏棲山

 (烏棲山)

 

 

烏棲山은 白頭대간 금북정맥의 最高峰이다. 금북정맥은 俗離山에서 비롯되어 가지를 칠 때는 이름이 한남금북정맥이었다가 竹山의 七賢山에서 금북정맥이 되어 南西로 方向을 트는데 西海岸에 가까워지면서 地圖上에서는 支離滅裂, 곧 바다속으로 가라앉아 버릴 것 같지만 西海岸 바로옆에서 精神을 차려 문득 高峯을 치켜세웠으니 이 山이 烏棲山이다. 금북정맥은 烏棲山 以後로도 110km나 北으로 또는 西쪽으로 行進하다가 瑞山의 泰安半島 끝으머리에 가서야 餘脈을 西海 푸른 바다속에 잠재운다. 烏棲山은 이름 그대로 하자면 까치가 깃들어 사는 山이다. 주능선에 오르면 西海岸이 가까워 西海일원의 落島와 水平線이 한눈에 들어온다. 山의 形勢가 肉山이어서 柔順한 印象을 주는 烏棲山은 定常稜線의 드넓은 억새밭에 억새가 피는 가을이면 寶石같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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