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幸 州 韓 牛/ N · D 農 場

Natural&Dream 農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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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還境 印證 農場

 

 

 

 

1월   1일     

                                        임후남

 

살아보니 새해의 다짐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일이었다

하루를 살아내는 일은

매일 눈 뜨면 해야 하는

다짐이었으므로

늙어가겠다고 다짐하는 것처럼

부질없었다

 

 

 

내가 다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나에게

다짐을 보내왔다

하루나 사나흘 지나

한 달이나 서너 달 후

사라질 다짐들

사이에서

 

 

올봄 텃밭에는

상추 씨앗이나 좀 뿌리고

가지 모종 세 개,

고추 모종 두 개,

토마토 모종 두 개만

사다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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