湖 水 公 園/湖 水 公 園
湖水公園(秋)
鳳伊 朴先達
2021. 11. 10. 19:39
호수공원가을
(湖水公園秋)
2021년
秋夜雨中
가을비 내리는 밤에
崔致遠
秋風唯苦吟(추풍유고음)
가을 바람에 괴로워 애써 읊어도
世路少知音(세로소지음)
세상에 내 마음 아는 이 없어.
窓外三更雨(창외삼경우)
창밖엔 밤 깊도록 밤비 내리고
燈前萬里心(등전만리심)
등잔 앞에서 만리길 고향 그리네.
♬♪ 내맘의 강물 ♬♪
수 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江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江물 끝없이 흐르네
새 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 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眞珠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江물 끝없이 흐르네
새 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 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眞珠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江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